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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얘기... -_-

2009/12/14 19:03 여러가지 글 모음/나머지는 다여깄다

어제 ㅅㅂㅅ에서 브래지어 관련 프로그램을 했다죠.


.... 몸 안 좋을 때 브래지어 끈에 졸려 정신이 혼미해졌던( ..................... ) 기억이 있는 저로서 ...



저건 상식인데 흑 OTL



사실, 세상이 이전보다 좋아져서 노브라에 신경 안 쓰는 분들이 크게 늘었죠.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여자가 노브라로 집 밖에 나가는 것은 하대하는시선을 감내하야 하지요. 99명이 다 멀쩡해도 꼭 문제의 1명이란 게 있듯이, 여자가 그러고 나가면 길에서 만나는 수많은 남자 중의 몇몇은 진짜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시선을 돌리는 사람 중에도 경멸하는 사람도 있고요.

우리나라에서 브래지어 얘기는 가슴 처지는 거의 문제이기보다는 BP(-_-)가 뵈느냐 마느냐 가지고 따지는 거라서 말이죠. 가슴바대나 가슴가리개냐. 바대 기능이 필요 없는 사람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걸린 이유도 좀 생각은 해 주십사 함다. 처진다 만다 얘긴 절벽녀인 제겐 ... (먼산) OTL







worry
2009/12/14 19:03 2009/12/14 19:03
브래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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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깜장토끼  2009/12/14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진다 만다 이야긴 역시 관련없는 2人 입니다. 저도 브라 하는거 굉장히 싫어라 하는데요.
    외부 활동할땐 어쩔 수 없이 하고 속으로 우는 사람이에요 ㅠㅠ 정말 노브라는 선택인데 왜 강박적으루 해야 하는건지.. 솔직히 여자인 저 자신은 별루 필요 못느껴요. 다른 남자사람들이 이상하게 봐서 그렇죠 ...OTL
    그런 의미에서 겨울은 좋아요. 두꺼운 옷 입을땐 안하고 나다녀도 아무도 뭐라 안하니까요 ㅡㅡ
  2. Draco  2009/12/14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제 여친도 절벽인데 (남자인 제가 가슴이 더 ㅋ...;;;)
    쿠션(?)외에는 전혀 기능이 없을듯한 것을 차고 다니죠...
    아무리 봐도 답답해 보이는데;;
  3. 누리  2009/12/14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관련없는...3ㅅ.....
    집에선 그냥 편하게 있구요...
    그런데...가슴이 좀 있었으면 할땐,..옷맵시가 나지 않을때??
    그래두 이쁜 브래지어나 기능 속옷으로 옷맵시가 나면..좋으니깐....
    ㅡ,.ㅡ......
    그냥...아무도 없는 섬에서..살고 싶단 생각이 드네여...옷도 필요없는...
    잠깐..상상을 해봅니당....흡..
  4. 김응훈  2009/12/15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프로그램 봤습니다. 느낀게 아주 많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나왔듯, 누군가가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라는 말만 해 주었다면 인식이 지금처럼 되지는 않았겠죠.
    전 세계의 여성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5. 피아  2009/12/15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봤어요. 같은 시각 방영중이던 csi를 접어둔채!!! ㅎㅎ

    음... 저도 뭐 처질 거라곤 가슴보단 더 나온 배-_ㅠ가 아닐까 싶을 정도지만...;
    예전엔 하루죙일 차고 있었지만 집에 와선 벗는 걸 습관하다보니
    이젠 집에 오자마자 브래지어 벗어 던지고 옷 갈아입어요.
    확실히 깜빡깜빡하고 안할 때가 있어요. 나중에야 눈치채지만 옷이 두꺼울 땐 상관없으니까요.
    오죽 편했으면 착용하는 걸 잊어먹었을까 싶습니다;;
  6. 난장이  2009/12/15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안하면 이사하게 보는 시선 때문에 밖에 나갈 때는 꼭 해왔는데, 어린 시절 집에서 안하고 있으니까 언니들이 그러더군요. 아버지, 남동생 보기 부끄럽지 않냐고.. 그 다음부터는 집에서도 꼭 합니다. ㅠ.ㅠ 어쩌다 안하고 있으면 정말 날아갈 것 같은데... 집에서 안하고 편하게 있다보면 나갈 때 하는 것도 까먹게 되고... 그러면 또... ㅠ.ㅠ
  7. 밍  2009/12/16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브라나 스포츠브라 강추 -_-/
  8. worry  2009/12/16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깜장토끼/ 네, 겨울의 이점 중 하나이지요 (-_-)
    Draco/ 답답한 거 맞아요 ;; 안 했을 때의 스트레스가 꽤 있으니.. 예뻐서 한다 등의 합리화가 나오지요. ;;
    누리/ 헙. 저는 옷이 좋아요.
    김응훈/ 감사합니다. (_ _)
    피아, 난장이/ 정말이지, 하는 걸 까먹는다는 게... 얼마나 불편한지를 반증하는 건데요.
    밍/ BP(-_-)의 문제는 소용이 그닥 없지.
  9. 귤  2010/03/19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f the wall could talk..에서 세번째?여성의 딸이 노브라로 다니자 핀잔주던게 문득 떠오르네요..(왜?..;)
    전 가끔 안하고 다니긴 합니다만...1 티 안나는 옷으로 2 필...요가 없는..OTL
    역시나 곱게 보는 시선은 없지요..
    • worry  2010/03/20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당초 남의 몸 가지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분위기가 문제가 있단 거겠지요. 머리 모양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거, 옷 길이 가지고 뭐라 하는거, 그런 게 다 할일 없는 사람들의 자기만족이라는 걸 알고 나니까, 제 자신이 이젠 어른으로서 할 게 참 많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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