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의 끄적끄적] 휴일이 오면 워리는 더빙영화를 본다



컴퓨터 켜고 나서 10분 지나면 어디선가 먼지 냄새가 나온다. 편집보드 떼는 김에(IBM에 달린 편집장비를 처분하려고 한다) 아예 팬 뿐 아니라 CPU를 떼서 먼지청소를 해 주려고 했는데… 힘이 딸린는지 안 떨어져서 주변만 싹싹 청소하고 대부분 보드를 다 닦아주었다.
그런데도 계속 나는 먼지냄새.. 혹시 뚫린데로 먼제가 계속 들어가나 싶었는데 아래로 내려가서(본체를 바닥에 둔다) 냄새를 맡아보면 이상이 없다. (그나저나… 이거 이렇게 뚫린채 살아도 되나? ;;;)
… 글쓰다가 유력혐의자를 잡았다. 바로 스피커 옆에 있는 외장모뎀. -_-;; …. 두고 봐야겠다.
날씨도 요상하고 기분도 꾸리리하여 뒹구르르하던 워리에게 아메리칸 시네마토그라퍼가 도착했다.

<로스트>의 촬영진인 래리 퐁과 마이클 본빌라인 팀 이야기라고 한다. (아직 안 읽었다.. -_-) 표지는 ‘관객의 서스펜스를 놓치지 않다’. 말 된다. 엄마랑 오늘 <로스트> 같이 봤는데… 한국인의 힘인가. 엄마 열심히 보시는 거 보고 이 드라마 시간만 잘 맞았어도 + 미국에서 소프오페라 보는 아주머니들 시청자가 이거 꽤 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드라마 끝나자 ‘더 안해?’ 이러셨기 때문이다 -_-;;;;
과연 우리 엄마가 관심을 보인게 오늘 에피소드가 한국인 부부 얘기 때문인건지, 아니면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어서인지 헷갈리긴 하지만. 케이트가 정글 속에서 시커먼스 되어서 입 헤벌리고 앉아있는 장면에서 엄마가 ‘쟨 한국인 아니지?’ 라고 하셨다.. (무리는 아니었다. 엄마가 워낙 띄엄띄엄 본 데다가 <로스트>가 워낙 시공간을 넘나드니. 인종을 떠나 ‘갸가 갼가’하기 쉬운 편이라서.) 게다가.. 김서라 나왔다!!! 정말 오랜만이다. 허거덩. 우째 하나도 나이 안 들었을까? 아니면 그것도 촬영진의 힘인가?
나로선 한국인 부부 에피소드가 과연 방송을 할 수 있나 없나 그거 자체가 매우 궁금했기 때문에 참 다행이라고 하고 봤다. 게다가 다니엘 대 김의 그 어설픈 한국어 듣다보니 (고백하자면, 친구가 이전에 구워준 것을 좀 봤다.. ;;;) 이전에 <엔젤>에 나온 얄미운 변호사하고 이미지가 겹쳐서 뭐랄까, 정들었다고 할까 -_-;;; (KBS 게시판가보니 ‘진씨’라고 부르는데, 오오. 멋지다. 나도 해야지. 진씨.)

약간 추가하자면 이 <로스트>에 들어간 비용이 첫 에피소드 + 두번째 에피소드 합쳐서 백억달러라는 소문. 평균 제작비는 편당 46억. 돈이 썩었냐…를 말하기 전에 엑스파일도 못지 않았다. -_-;;; (엑스파일은 편당 20억. 트라이앵글 에피소드(1998년)가 특집으로 40억. 당시 평균제작비의 4배 내지 5배라고 한다. 다들 돈지랄했다고 뭐라고 했을 거 같다 -_-;;;)
KBS에 로스트 페이지 생기다.
http://www.kbs.co.kr/2tv/enter/lost/index.html
한동안 영어 공부 안 하고 게으름부렸는데… 오늘부터 목표는 이거다. 와하하하. 다시생각할수록 엑파시절에 이걸 안 본게 아쉽다. 시즌 8 박쥐인간 에피소드로 빌 로가 촬영협회상 받았을 때 그 에피소드 특집기사를 실어줬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고보니 엑스파일 잡지도 이젠 번역 안 하고…. 이건 저작권의 문제는 둘째고 게으른거야! -_-;;;
<로스트>. 제이제이 아브람스가 시즌 2 중반까지는 진짜 재미있게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에 시즌 2 중반까지는 기쓰고 열심히 봐야지! 아자아자
꿀꿀한 분위기 타파용!!!!
약간 약소한 사진이지만 [#M_ 출출하신 분은 아니 누르시는 것이 좋아요~ | 글닫기 |

마른 대추랍니다. 먹다보면 달아요.

올강올강~

하지만 마지막에 남은 조각은 거의 돌이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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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넷에 문의를 할 당시, 이는 공식답변이고 블로그에 올릴 수 있다고 했음. 여하튼 이 글 읽고 나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블로거의 의견에 따라 대처를 잘 한다 만다 저자세다 얘기를 했으면 정말 좋겠다.
[#M_ Daum커뮤니케이션 RSS넷 담당자의 답장 | 글닫기 |
안녕하세요?Daum커뮤니케이션 RSS넷 담당자입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본인의 블러그나 홈피가 링크되어 있는지 알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는 RSS넷으로 오셔서 회원님의 블로그를 등록하시면 몇명이 보고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1명으로 되어있다면, 아무도 보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RSS넷은 Daum 회원이시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 RSS넷이 메일속에 있는 것으로 인하여 Daum 회원이 아니신 분은 접속하실 수 없다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문의를 할 수 있는 곳은 RSS넷 서비스 페이지 오른쪽 하단에 보시면 도움말과 같이 문의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습니다.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많아 불편하고 불쾌하셨다면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고객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많은 부분 수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의견 감사드리며 신규 서비스인 만큼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읽고나니 소감은… (본래 있었던 문장을 지웠습니다. 연락을 받았는데, 제가 굉장히 오독한 부분이 들어있어 삭제했습니다.)
다음은 블로거의 의견을 따른 게 아니다. 다음 회원 중의 블로거 의견을 조금 듣다 말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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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는 다음 RSS넷은 문을 닫고 재정비를 하던가 아니면 아예 RSS 사업을 접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도덕성이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씨가 말라서다. 근래 하드디스크 문제로 제대로 못 들어왔다가 이제서야 뒷북 둥둥둥 울리는 중이다. 왜 워리넷 타이틀에 [다음 RSS 거부]라는 제목이 떴는지도 알려야 할 겸. (하지만 이제 대부분의 분들이 더이상 언급할 가치도 없다면서 (개인적 판단) 논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 문제를 지금에서야 보신 분들이 혹시라도 관련 홈페이지에 반박글을 쓰지 않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디씨인사이드 따라서 석줄요약. 먼저 나간다.
[#M_ 워리의 매우 감정적인 의견제시 | 글닫기 |
비유하자면 산과 강의 흐름을 따라 내 계곡에 댐을 쌓았더니 다음이라는 거대회사가 내 옆의 산과 계곡을 마구 깎아댔다. 그래서 비가 오자 내 댐이 무너지고 난리가 났다. 그런데 다음에서는 그냥 자연재해인데 자기들은 대책도 없고 피해를 책임질 이유도 없다고 한다.
위의 사항은 가정일 뿐이다. 나는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은 사람이다.
비유하자면 프랑스 시민들이 ‘배고프다, 빵이 없다’ 그러자 앙투아네트가 ‘그럼 과자를 줄까요’ 했다는 일화를 들 수 있겠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못 내놓는 동정은 외려 사람들을 더 자극하는 오만함이다. 본인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다. 어째서 공개하는 게 정상인 RSS 피드를 왜 사람들이 차단하는지, 왜 공개정신이 기본인 블로그 주인장들이 갑자기 문을 닫아거는지 근본을 알았다면 아이피 주소 알려주는 일은 안 해야 했다.
이글루스가 재빠르게 RSS 부분공개 기능을 내놓았다. 글의 작성자가 피드를 전체/일부/폐쇄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나는 이 부분공개 기능에 찬성하고 말고를 떠나서 말한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작성자가 자신의 뜻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사안을 구독자가 자기 불편함을 이유로 제한할 권리는 없다. 불평할 거리는 될 지 몰라도 말이다. 문제는. 이 당연한 일이 지금까지는 서로의 묵약에 의해 지키지 않아도 – 법없이 살아도 되는 일이었는데, 다음이라는 회사 하나의 횡포로 무법천지가 된 것이다.
비공식적인 입장이라고 알려진 소문 중에는 전화하거나 메일보내면 빼내주겠다고 하는 얘기도 있다. 이거 무슨 스팸 메일이나 스팸 게시물 올리는 작자들과 똑같은 말이다. 자동등록기 로봇으로 마구 글 올려대고 나선 ‘거부메일 보내면 안 올려주지’. 나중에 검색로봇 바뀌어 또 올라갈 지 누가 아는가? 중요한 것은 다음이 제대로 하면 되는 일이다.
그래서 워리는 블로그 제목에다가 [다음 RSS 거부]라고 써 놓은 것이다. 혹시나 다음 RSS넷에 내 홈페이지를 등록하는 사람이 있다면, 등록 목록에 저 문구가 나온다. 다음을 통해 내 글을 볼 것인지 말 것인지. 그 사람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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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_ 워리의 주장 석줄 요약. | 글닫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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