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st Mar2005

[워리의 끄적끄적] 거짓말같은 극장수난기

by worrynet


Off
30th Mar2005

빛이 따듯하고나

by worrynet

29th Mar2005

존 하트 “스토리보드의 예술”

by worrynet

Off
28th Mar2005

크리스피 크림과 워리

by worrynet

27th Mar2005

워리의 2005년 비즈공예 모음

by worrynet

여름용 목걸이. 가벼운 재료를 써서 목에 부담을 덜어준다.

Off
26th Mar2005

몸매에 열광하는 대한항공의 마케팅

by worrynet

대한항공이 승무원 옷을 바꾸면서 쇄신하겠다고 하는데, 정말 안 좋다. 마음에 안 든다. 만일 나더러 저런 옷 입고 일하라고 한다면 이직을 정말 심각하게 고려해볼지도 모르겠다. 1. 단추가 하나다. 불편하다. 2. 어깨선 부분이 팔 올리고 내리고 할 때 불편하다. 3. 색이 엷다. 때가 잘 타고 얼룩이 묻은 것이 쉽게 보인다. 4. 치마가 너무 달라붙는다. 속옷선이 보일 우려가 많다. 결론은 정말 불편해보인다. (게다가 실제는 어떨지 모르지만 저 하이힐 실제로 일할 때 신기면 정말 죽일놈들이다. 페레가 어떤 새끼인지 몰라도 저걸 편하다고 만들었다니 평생 저것만 입히고 살라고 시키고 싶다)

나는 대한항공이 그까짓 승무원 옷을 바꾸는 것보다는 기내식을 좋게 바꾸고 승무원과 조종사의 작업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을 원한다. 승무원과 조종사는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목숨을 책임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M_ 승무원에게 치마를 입히는 것은 범죄에 가깝다. | 글닫기 |

승무원에게 치마를 입히는 것은 범죄에 가깝다. 만일의 경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람들을 통제하고 안전하게 이끌어야 할 승무원이 운신이 불편한 옷을 입었다는 사실은 안전의 감각이 없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질리안 앤더슨이 해설을 맡은 “비행기는 왜 추락하는가” 다큐에서 나왔듯이, 합성섬유로 된 스타킹을 신은 사람은 면 옷을 입은 사람보다 더욱 중화상을 입을 우려가 높다. 이들이 사고를 당했을 시 재활 가능성이 더욱 줄어든다. 범죄라는 용어가 극단적으로 들릴 지 모르나, 범죄 맞다. 화재에 대비하여 비상구를 확보하는 것은 의무이기 때문이다. 화재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지만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고 안전을 추구해야 한다. 비상구를 막아놓는 것은 범법이지만 승무원에게 강제로 합성섬유를 입히는 것은 회사 이미지의 수단이라는 사실 자체가 문제다.

불행히도 이 사회는 조종사가 이놈의 월급가지고 카드빚 못갚겠다며 비행기를 산에 박아버릴 가능성을 세지 않는다. 승객을 인도해야 할 승무원에게 사고시 취약한 옷을 일부러 입히는 것이 서비스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 외려 대한항공의 새 유니폼이 짝달라붙고 색이 밝아 이른바 ‘빤쭈선’이 다 보여 그 빤쭈선에 침흘리고 열광할 남자들이 많다는 사실만 알고 있다. 그 시선 때문에 승무원이 불편하여 전체적 서비스 질이 떨어질 것이란 사실은 당연히 무시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모 항공사는 미국내선만 운행하면서 승무원 여자의 옷을 초미니스커트로 바꿔서 영업에 성공했다고 알고 있다.

워리는 이런 현상에 대해서 화를 낼 수 밖에 없다. 일부 남자들의 시선이 좋아지는 만큼 전체적인 서비스의 질이 하락한다는 사실을 무시하거나 모르고 있는 멍청한 대한항공 운영진의 마인드에 화를 낸다. 모델의 몸매선을 돋보이는 사진 몇장으로 대한항공의 이미지를 바꾸겠다는 지랄 옆구리차는 생각으로 마케팅을 한다는 것이야말로 ‘나라망신’이다. 무엇이 항공사의 이미지를 결정하는지 몰라도 한 참 모른다. 겨우 승무원의 옷이 그걸 결정한다는 저열한 의식에 동조하는 또라이들이 회사를 운영하는 그 사태가 문제라는 생각을 아예 안 한다. 서비스 개선비를 들여서 실제 승무원의 업무환경과 교육여건을 고칠 생각은 안 하고 옷 디자인과 로고나 바꿀 생각을 하는 작태가 대한항공의 부실을 불러올 것이라 예언한다. 승무원은 얼굴이 아니라 서비스가 전부다. 10여년 전 비행기에서 영어 잘 못하고 더듬거리자 식사 안 주고 사람 차별하던(열받게도 옆 사람은 주고 갔다) 미친 스튜어디스년 생각하면 더더욱 확실하다.

그만하면 대한항공은 에어프랑스보단 낫다는 태클 등에는 즐이다. 에어프랑스보다 낫다고 대한항공 3등석 의자가 좌우로 넓어지는 일은 없다. 유니폼 바꿨다고 기내식 좋아하진다는 보장도 없고 여자 승무원 유니폼 바꿨다고 비행기가 새삥으로 바뀌는 마법같은 건 더더욱 없다는 사실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전 세계가 알고 있지 않은가.

_M#]

25th Mar2005

공포의 1초

by worrynet

… 놀랜 건 사실. -_-;

23rd Mar2005

마미 인 더 키친에서 저녁을 먹다

by worrynet

음식사진은… 다음 야밤테러용으로 써야지! -_-v

Pages: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