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의 끄적끄적] 영화와 다이어트를



SBS에서 <명탐정 셜록 하운드(=명탐정 번개)>를 보는 와중 백화점에 가스 누출로 붕괴했다는 자막이 남산만하게 떴던 생각이 난다. YTN은 24시간 뉴스라는 이점을 살렸다. 그 해 추석에 KBS에서는 생존자 구조작업을 방송하면서 간간이 <백 투 더 퓨처>를 하루씩 세 번에 걸쳐 방송했다고 기억한다.
바로 1년 뒤인 1996년의 음산한 바람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바람소리가 원혼의 울부짖음으로 들렸다.

얄딱꾸리한 날씨에 ‘해날까봐 색안경쓰고 비올까봐 비옷입는’ 임청하 심정이 이해간다.
… 인터넷도 고쳤으니 (밤 폭우 문제인지 장비가 어제 밤부터 작동 안했다) 얼른 설겆이해놓고 빨래도 널어놓고 간단히 먹고 나가야지! 근래 영화를 극장에서 너무 안 봤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벌써 귀찮아서 나가기 싫은 감이 온다. … 아니된다! 나가자!! -_-;;

현재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완전 꽝이다. 부안에서 일어난 항쟁(이라고밖에 볼 수가 없다)을 보다보면 우리나라의 시스템이 현재 뭘 놓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