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윽수로 복 많이 받으세요~~~~
* 혈압오름 경고 : 여전히 여기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그리고 이어 내용은 더 혈압이 오를 수 있으니 저혈압환자라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앤디님의 이 충격적인 글을 읽고 한 5분은 입만 벌렸을 거다. 알고봤더니 나는 완전히 인터넷의 초딩을 상대했던 것이다. 한겨례에서 하도 분탕질해서 쫓겨났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어린 여학생이라면 무조건 깔아뭉개는 건 예전부터 여전했다. (퍼온 글에서 안희환을 소녀라고 부르는 이유는 한토마의 아이디가 ******girl 이었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M_ 이렇다 (한번만 더 눌러주세요) | 글닫기 |
그래서 시간도 남지… 한번 검색을 해 봤다. 맙소사. 그 목사 왜 바쁜지 알았다. 블로그가 내가 찾은 것만 4개다.
미디어몹 http://www.mediamob.co.kr/newpower/blog.aspx
다음블로그 http://blog.daum.net/neupower/
하나포스 블로그 http://blog.hanafos.com/newpower2000
엠파스 블로그 http://blog.empas.com/newpower2000/
그리고 네 블로그가 거의 내용이 같다 OTL 그리고 다음은 블로그만이 아니라 기자단도 하고 있다.
더 바쁜 이유 설명해드리겠다. 그림파일이 무척 크지만 봐 주시면 좋겠다.
맙소사… 똑같은 내용을 저 수많은 곳에 매일매일 올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왜 호남은 차별할까나 -_-) 그래서 바빴던 것이었다.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과 도배질을 하는 것을 구별을 할 줄 모르는, 인터넷의 예절자체가 실종된 사람이었다. 트랙백 읽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던 이유를 좀 알 것도 같다. 자기가 퍼뜨리는 대로 읽지 않으니 그 자체가 불경스럽게 보였을 지도 모른다. 저 리스트에 이제 하나 더 추가되었다.
인터넷에서 게시판에 같은 글을 계속해서 올리는 것을 도배질이라고 한다. 도배질은 왜 불쾌감을 주는가? 고성방가가 불쾌감을 주는 것과 동일하다. 상대방과의 대화를 단절하고, 대화를 일방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려는 싸움판으로 만들어버리기에 나쁘다.
블로그가 속속들이 생기면서 한 사람이 한 개 이상의 블로그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각 블로그가 완전히 성격이 차별화된 게 아닌 이상에야 같은 내용을 수많은 블로그와 웹사이트에 뿌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인터넷의 의견 하나는 하나 그 자체로서 독립성과 단독성을 보장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웹사이트 여러개 가진 사람이 일등, 이러한 개념은 없다.
이미 이런 – 의미도 없으며 상대방에 배려도 없는 인터넷 낙서를 지칭하는 말이 있다. 스팸이라고 한다. 신종 스팸이 문제시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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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여전히 연장중인 글입니다. 기분좋은 포스팅은 아닙니다. 트랙백을 여기로 날립니다. 이 트랙백에 걸린 리플이 진짜 가관이에요. 그 리플행진을 보다보니…

[#M_ 성서 읽어보면 좋은 부분과 싫어하는 부분이 생기죠. | 글닫기 |
성서 읽어보면 좋은 부분과 싫어하는 부분이 생기죠. 워낙에 널찍하게 생긴 책이니까요. 어려서는 읽어야하는 줄 알고 보고 커서는 신화책 읽는 기분으로 봤습니다. 제일 재미있게 읽는 부분은 역시 스펙타클이 많은 출애굽기와 사도행전, 4대복음이었죠. 마치 소설책 읽는 기분이니까요. 그리고 쫄아서 본(^^;) 요한계시록도 은근히 많이 봤습니다. 시편과 잠언은 나중에야 좋아했으나 그때는 이미 어리버리 신자가 되어서 별로 읽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쨌든간에 워리가 제일 싫어하는 부분은… 바로 신약이었어요. 특히 바오로의 편지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미사시간에도 제 2 독서 시간엔 꽤 몸 비틀었습니다.
왜 바오로 편지가 싫었냐고요? 저는 적어도 신의 말씀을 전하는 사도라면 자신의 행동을 자성할 줄은 알기를 요구합니다. 그만큼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를 하는 입장에서 조신하기를 요구해요. 바오로가 어떻습니까. (이제부터 바오로 나쁘게 얘기하렵니다. 사실 사도로 치기도 싫어요. 전) 그 새끼, 죄질이 나빠요. 탄압하다가 갑자기 싹 돌아서서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했다는 듯이 입 닦아요. 저같으면 아무리 하느님한테 뒤통수 맞고 정신차려도 미안한 줄은 알겁니다. 아무리봐도 그거 제가 보기엔 이벤트입니다. 행동차이가 너무나 급박하기 때문에 인상적이에요. 그래서 다들 어이가 없어서 넘겨주고 만 거죠. 당시 신도들도 바보 멍청이입니다. 그딴놈 왜 받아줬대요? 바오로가 지가 제대로 잘못했다고 한 적 있나요? 진짜 형식적으로 대충 넘겨버린 거 같아요. 그딴놈을 받아주다니… 대실수입니다. 그리스도교의 편협함은 이 새끼에서 출발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벤트 때문만은 아닙니다. 신약 상당수가 바오로 편지인데. 이 새끼… 이래라 저래라 되게 잔소리 심합니다. 그런데다가 성격은 강팍하고 여자차별이 장난 아니데요. 겨우 미사포 하나 쓰라는 말 하려고 별별 얘기를 다 해요. 미사포 하나 씌우려고 여자가 운운하는 미친놈이에요. 구약에서 생리중인 여자더러 앉은자리 부정하다고 할 때야 생리대 부실해서 그 더운 지방에서 냄새나니까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주겠는데, 바오로 그 놈이 그 말하는 거 진짜 돌아버리겠대요. 어떠한 당위성도 없어요. 그저 지가 보기에 여자는 미사포 쓰는게 이쁠 거 같으니까 저딴 말 썼다는 생각이 딱 들더라는 겁니다.
저 목사라는 인간 하는 짓 볼때마다 바오로 생각납니다. 쓰기는 되게 많이 써요. 자랑질은 하늘을 찔러요. 남한테 감놔라 배놔라 훈계하는 재미로 살아요. 자기가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해선 그저 숨기기에 바쁘고 엉뚱한 말로 초점 흐려 흐지부지 만들려고하고 여자 차별에 동성애혐오까지 똑같아요. 아, 사실 안목사가 더 심하긴 합니다. 바오로는 그래도 남색을 비난했지요. 동성애를 동성연애라 부르며 슬래쉬/야오이 문화와 헷갈리는 짓은 안했습니다. 그 둘이 가장 똑같은건, 남한테 개입하고 훈계하는 걸 신의 이름으로 정당화한다는 점입니다.
안목사 글의 질이 나쁜 것은, 보편적으로 얘기하겠답시고 말을 상당히 뭉뚱그려서 해요. 가령 ‘유학간 여자들 몸팔고 애 떼니 문제있다’ 라던가 ‘여자들 유부남 좋아하니 가정 파탄난다’라던가 ‘동성연애가 퍼지니 개탄할 일이다’라고 하죠. 더 문제는 거기에 대해서 객관적인 자료근거조차 없이 그냥 기분꼴리는대로에요. 유학간 여자 중에서 영주권 때문에 계약결혼하는 비율 조사해봤을까요? 아니죠. 여자들이 유부남 좋아한다고 말한 조사기관의 신뢰도는 알아봤을까요? 그랬을 리가 없죠. 동성애와 동성연애의 차이도 모르고 남색과 구별도 못하죠. 조사할 가치가 없다고 자기 혼자 도장찍고 있어요.
객관성도 없이 뭉뚱그려 비난부터 하니 무슨 일이 발생하느냐, 그 자가 비난한 대상이 졸지에 되어버린 개인이 항의하면 ‘일부에 불과한데 뭘 그리 신경쓰냐’하고 무시한다는 겁니다. 자기는 정의를 위해 그렇게 얘기했으니 일개 개인의 피해는 넘어가는게 당연하다는 거에요. 절대 사과 안해요. 바로 이 지점에서, 질 나쁜 글에서 질 나쁜 인간으로 넘어가는 겁니다. 실수, 누구나 합니다. 중요한건 실수에 대해서 인정하고 뒷처리를 하는 거에요. 안목사는 자기가 저지른 실수나 실책, 오해, 편견에 대해서 일체 책임을 안 지고 그저 덮어두고 땅바닥에 굴러대면 다 해결될 줄 알아요. 그래서 일개 개인이 항의하면 그건 자기 개인의 시련이 되는 거죠.
주께서 내린 시련이라며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만좀 하라고 말은 나불대는 거 보니 좋진 않은가 봅니다. 블로그는 두 개 이상 할 시간 있으면서 트랙백은 읽을 시간 없다는 사람이 감정을 느낄 시간은 있다니 저 신기합니다. 그래서 리플 달아줬더니 이젠 리플도 로그인만 가능하게 해 놨더군요. 그래서 트랙백 줄기차게 쏘니까 유치하다고 원색적 비난을 하고있어요. 기가 차요. 애시당초 블로그 하면서 트랙백 안읽겠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무례한 거죠. 아주 착한척 행동만 하면 뭐든지 용서받는 줄 아는 유아적 행태를 보입니다. 그러나 용서 못하죠. 저 미혼 여잔데, 저더러 유부남 꼬셔서 가정파탄낼 혐의자라고 했는데요? 그딴 소리 듣고 뭐라고 하는게 뭐가 그렇게 이상합니까. 저는 일하면서 수많은 유부남들이랑 밥먹고 차마시고 하는데 그것도 다 시집도 일찍 안 간 주제에 유부남 꼬시고 가장 파탄내려는 미친년일 공산이 있어서 그런건가요?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남의 개개인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세상이라는 것은 개인개인이 모여 만든 것이기 때문이죠. 자기가 한 말의 책임이 개인대 개인으로 발생합니다. 남에 대해 험담했으면 근거를 대고 책임지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저는 여자로서 제 자신의 명예를 걸고, 블로거로서 기본윤리를 걸고 얘기합니다. 욕들었는데 그거 참아줄만큼 착하지 않아요. 사과 요구했는데 이리 뺀질하는 새끼가 계속 나불대는 거 냅둘만큼 성격도 곱지 않아요. 최소한 저는 그 인간이 여자들과 동성애자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매도한거 사과할 때까진 트랙백 계속 걸 겁니다. 바오로도 그러더니 안목사도 그러는 걸로 봐서 여자와 동성애자는 패키지인가 봅니다. 그러니 패키지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귓구멍 틀어막고 소리 질러대봐야 소용없다는 걸 알게는 해 줘야죠. 왜냐고요. 제가 시끄럽거든요. 저야말로 조용히 살고 싶거든요.
안목사님 좋겠네. 크리스마스 날에 당신하고 사도 바오로하고 동급이라고 했으니 알고보니 칭찬해준 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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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은 내일. ^^;;; 미녀삼총사 2는 나에겐 2000년대 최고의 영화로 남을 영화다. 꺄하하하하. 농담 아님.
* 추신 – 정말로 패트릭에 김세한 씨 썼으면 패트릭이 “안녕, 파트너!”하는게 말 되는데… 데미 무어-로버트 패트릭은 스트립티즈로, 강희선-김세한은 엑스파일로… ^^
* 혈압오름 경고 : 여기서 더 연장된 글입니다. 이 상황을 모르시는 분들은 안 읽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 기분 좋은 얘기가 아니라서요. 앤디님 블로그에도 트랙백했습니다.
여기서 트랙백
한줄평 : 저걸 답이라고 하다니. 안희환 목사 최고의 밤.
[#M_ 한줄평의 부연 | 글닫기 |
자기 글이 딸리면 그건 바빠서 그런 건가. 그러면 애시당초 처음에 얘기할 때 바빠서 논지 부족하면 쓰지 말았어야지. 제대로 인지도 못하고 글을 쓰니까 논지 딸린다. 뉴스는 네이버만 읽나했는데 조선만 본 거 같다. 인터넷 뉴스 조금만 뒤져도 반WTO시위의 실태가 정말 어떠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다 반론에 대한 대답을 며칠째 딴 글을 열나게 올려대면서 회피했다. 그래도 어떤 사람 하나는 꾸준히 본질에 대해서 대답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채근하지 말라는 둥 사람 같잖게 보더라(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누구더러 훈계인가?). 결국 대답한다면서 올린 첫마디가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제가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그 열정이면 못할 일이 없겠습니다.^0^’ 라고 비아냥이다. 역시나 내용도 마찬가지. 진짜 답해야할 것은 두루뭉실이다. ‘일단 농민들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은 동일하리라 여기고’라거나(국민이 내가 붙인 이름 ‘안목일당’ 뿐인가보다. 시위하러 간 사람은 국민 아니고?) ‘과격시위가 제재가 필요하고 국익에 마이너스를 가져왔다’는 얘기가 어떻게 ‘과격시위가 나라망신이다’라는 말과 동일한가? 정말이지 솔직한 열정과 마음으로 진지하게 대답을 기다렸을 사람이 진심으로 안되었다. 정말로 그 사람, 진정으로 논의를 하고자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이 저런 이모티콘 활용한 안목태클 비아냥이라니, 다시금 안되었단 위로말씀 드린다.
어차피 블로그에서 트랙백글은 읽지도 않는다며(진짜 최악의 발언이다) 귓구멍 틀어막았을 줄 알지만 해 주고 싶은 말은 있다. 처음 글을 제대로 못썼더라도 대답이라도 제대로 하라. 바빠서 그랬다는 말은 핑계다. 그래 진심으로 대한 사람말을 같잖게 깔아뭉갰으니 안목사 오늘 최고의 좋은 밤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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