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려는데 발목
맘잡고 자야지! 하는데 서플 돌려놓은 아이포드에서 마음에 드는 노래가 나와 발목잡았습니다. – -;
조지 쏘로굿의 “Bad to the Born”이 나오는군요 -_-
노래 끝나면 잘 겁니다 -_-
맘잡고 자야지! 하는데 서플 돌려놓은 아이포드에서 마음에 드는 노래가 나와 발목잡았습니다. – -;
조지 쏘로굿의 “Bad to the Born”이 나오는군요 -_-
노래 끝나면 잘 겁니다 -_-
우유차님의 글에서 트랙백
http://say2me.egloos.com/1457920
회색님의 글에 트랙백
http://www.mediamob.co.kr/seijung/blog.aspx?id=133256
서울 교통이 나쁜 거 절대 아닙니다. 웬만한 곳 다 뚫려 있고 구석구석 돌아다닐 수 있죠.
하지만 서비스가 더럽고 비싼 건 사실입니다. 친절하신 버스기사님이 90%를 넘어도, 버스카드 찍는데 에러가 계속 나서 신발년이라고 욕 얻어먹고 그냥 내려 요금 배로 든 적 있어요. 그런 일이 벌어지는 이상 서비스 더러운 거 맞습니다. 앞으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거든요.
시오노 나나미가 세금 얘기하면서 그랬습니다. 세금은 계산하기 편해야 한다고요. 상식으로 생각해봐도 로마 그 넓은 땅덩이에서 돈 걷으려면 계산이 간단해야 내기도 걷기도 쉽죠. 공공요금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서울 교통비, 비싼 것은 우선이고 계산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이게 지속되면 속고 산다고 느끼게 되지요. 억울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지금 교통비 상승에 저항감이 늘어나는 촉발요인은 바로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자기가 얼마 내는지 산출을 못 하기 때문에 더 억울하게 생각해요. 같은 거리가 때에 따라 달라지고, 같은 거리가 뭘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배가 차이나고, 믿음이 사라져요.
게다가 가장 한심한 것은 시민의 불이익을 당연시합니다. 불편하고 복잡하게 만들어놓고 안 따라오면 니 손해다라고 협박해요. 어디에서 문제가 생기든 손해는 이용자가 부담하기 때문에 지금 요금제는 악질이죠. 시민의 불이익을 우선순위로 한다는 건 공무원다운 발상… 이군요.
퀴즈 하나. 여섯 명이 버스에 같이 탔습니다. 중간에 한 명이 집에 가고 다섯 명이 다시 환승했습니다. 카드를 이용하면 얼마나 들까요?
[#M_답|답|
(여섯 명 800원 * 6명 = 4800원) + (다섯 명 800원 * 5명 = 4000원) = 8800원_M#]
퀴즈 둘. 지하철 2호선으로 선릉역에서 강남역에 갔습니다. 강남역에서 일을 10분내로 마치고 다시 지하철 강남역에서 선릉역으로 갔습니다. 카드를 이용하면 얼마일까요?
[#M_답|답|
800원 + 800원 = 1600원_M#]
퀴즈 셋. 지하철 2호선으로 선릉역에서 강남역에 갔습니다. 강남역에서 일을 10분내로 마치고 버스로 강남역에서 선릉역으로 갔습니다. 카드를 이용하면 얼마일까요?
[#M_답|답|
800원 + 환승무료 = 800원_M#]
퀴즈 넷. 다섯살짜리 네 쌍동이를 데리고 버스를 탔습니다. 카드를 이용하면 얼마를 낼까요?
[#M_답|답|
지금은 800원 (어른) + 초등 3명 요금 (어른 동반 6세 미만 어린이 1명 할인) 1200원 = 2000원
(듣기로) 12월부터 800원 (어름) + 초등 1명 요금 (어른 동반 6세 미만 어린이 3명 할인)400원 = 1200원_M#]
… 더 할까요 -_-;;
선릉에서 한양대까지 카드 찍어 900원인 것에 까칠해졌습니다. 오늘 어느 아주머니들이 버스 잘못탔다가 내릴 때 안 찍고 후다닥 내리는 거 봐서(그것도 ‘괜찮아, 나 탈 때 찍었어!’하고 내리는데 – -;;) 더 까칠합니다. 며칠전까지 500원하던 마을버스가 차량 한 대 노선 하나 안 바뀌고선 일반버스로 바뀌어 800원 내니 안 까칠할 수 없습니다.
사람 머리 쓰게하는거… 아니 이런 잔머리 굴리게 만드는 건 짜증나는 겁니다. 사람마다 버스나 지하철 중 선호대상이 있기 때문에 그런 강제를 당하면 기분나쁘죠.
기능에 따라 뭐 어쩐다, 그런 말 있지 않나요? 어쩌구 follows function 이라고…(반대던가) 제가 저번 심시티 교통체제 변경에서 제일 드럽고 치사하게 보는 것이, 버스 이용객이 부담해야할 신체불편함과 시간낭비를 비용으로 치지 않았다는 겁니다.
내릴 때 카드 찍어야 하는거, 그거 간단하지 않습니다. 양 손이 자유로와야만 하죠. 비오는 날 우산 들었을 때는 죽음이죠. 지팡이 짚은 사람은요? 애라도 데리고 타면요? 게다가 내릴 때 찍을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 대한 후속조치가 없어요. 다 자기 손해로 들어가요.
그리고 갈아타야만 하게 만든거, 그거 정말 지랄맞습니다. 환승이 유용하고 말고를 떠나, 환승은 불편한 것이고 그만큼 시간을 낭비해야합니다. 그리고 상당수 환승이 내린 자리에서 안 됩니다. 길을 걸어가서 신호를 기다리고 건널목을 건너야합니다. 이는 일반인에게 불편한 정도지만, 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는 이용을 막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신체 멀쩡한 비장애인 성인들만이 타는 게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을 고려할 때, 환승에 필요한 거리는 최소한으로 줄여야만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죠. 500 미터 이하는 걸어가라는 개소리나 합니다. 실제 이용자가 이용하는데 편리함을 주지 못할 망정 불편함을 강제하는 지금 시스템은 만든 사람의 머리 속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자기가 이용하지 않으니까(= 반드시 타야할 입장이 아니니까) 그리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발 좀 잘 좀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버스 번호도 잘 안 보이고, 이번에 내려야 길 건너는지 안 건너는지도 모르겠고, 내릴 곳 정류장도 어딘지 모르겠고…
(마루타가 되어준 논현역에 감사를 드립니…)
현재 서울시의 교통체제 변경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버스 배차가 줄었으며, 버스 기사 수가 줄었습니다. 버스 노선 변화가 잦아서 외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버스 노선표는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이 상황에서 서비스가 좋아질 수가 없습니다. 그 마당에 요금 인상을 한다면 더욱 저항감은 커지게 되어있습니다.
솔직히 환승할인? 하나도 안 고마와요. 예전엔 한 번에 가던 곳을 갈아타야합니다. 예전엔 600원 내던 곳을 지금은 할인받아 900원 1000원 내는 걸요. GRYB이 달리 GRYB이 아닙니다.
버스 적자가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 그것도 알고 싶네요. 고속전철마냥 철로 까는데 적자내놓고 직원 비정규직으로 고용하고 해고하고 요금 올려 수익내는 거랑 비슷할지 누가 아나요.
아참. 노선제는 말이죠… 지금 노선 만든 사람들, 나중에 당뇨병 걸려서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손가락만 쪽쪽 빨다가 노년 보냈으면 합니다. 자기들하곤 상관 없다고 사람 가지고 놀면 벌받아야 한다고 봐요. 이렇게 총체적으로 손 발 안맞는 걸 냅두는 건 벌 받아야 해요.
[#M_그러면 니가 정책 만들어봐, 하는 분이 있다면|그러면 니가 정책 만들어봐, 하는 분이 있다면|
(워리의 꿈의 교통제 -_-)
1. 저라면 시간제로 할 겁니다. 한 번 찍으면 무조건 두 시간 동안 타게 해 줄겁니다. 이러면 탈 때만 찍으면 되지요. 환승 할 때는 환승하는 버스 가격의 차액 + 환승비 100원입니다.
전제조건은 그 노선이 총 움직이는 거리가 최대 몇 km냐에 따라서 요금을 네 종류(마을버스, 일반버스, 도심통과버스, 광역버스)로 나눕니다. 이러면 정말 연료비에 따라 더 내고 덜 내겠죠.
예를 들어 마을버스(500원이라고 치죠)를 타고 가다가 두시간 내로 도심통과버스(1000원이라고 합시다)을 타면
500원 + 차액 500원 + 환승비 100원 = 1100원
사실 환승비 넣기 싫습니다. 계산 복잡해져서요. 하지만 2차 환승대상이 자주 일어날 차량이 있을테니 환승비는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은 어쩌냐… 하실텐데 지하철은 빨리 이동하는데다 도심통과의 역할을 하니 1구역은 도심통과버스와 동일, 2구역은 광역버스와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2. 버스 노선표 인쇄를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하고 버스 노선표 옆에 반드시 가로등 설치합니다. (밤에 안 보입니다)
3. 중앙차선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앞 뒤 정류장 이름 같이 씁니다. (지하철처럼)
4. 각 사거리의 네 구석마다 어느 방향 몇 미터에 버스 정류장 있음 표지를 만듭니다. 낯선 곳에 가면 버스 정류장만 찾는데 30분 넘습니다. 신촌이나 종로같이 버스 정류장이 나뉘어 있는 곳은 그 중간에 표지판 세워 어느 쪽에 어느 버스 정류장이 있는지는 알려주겠습니다.
5. 버스 카드에 일련 번호를 넣어 그 일련 번호를 아이디로 하고 자기가 임의로 정한 비번으로 홈페이지 들어가 회원승인제도 없이 자기가 다닌 곳 확인하게 해 줄겁니다. 서버비용 많이 들면 한 번 들어갈 때 그 일련번호로 요금 물라고 하지요.
6. 그 망할놈의 인터넷 지도, 액티브 엑스 못 쓰게 할 겁니다. -_-
최소한 너라면 어쩔건데,에 대한 답은 생각하고 투덜댔습니다. 적자 어쩔거냐고요? 지금까진 어쨌죠? (아, 정말 궁금해서 -_-;;)
_M#]

예전 모 분이 말씀하시길, ‘전국의 정전기체질을 모아다가 전구도 켤 수 있지 않을까’
유달리 정전기체질인 워리는 엑스맨이 될 수 있을까? 여하튼 부엌 팬 돌리다가 깜짝 놀라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땐~ 안면을 강타하는 낙엽을 피하자~ (엥 -_-)
[#M_비 오고 나서 잠시 따듯했습니다. 그러다가 추워졌죠. 잠깐 동안의 가을에 찍은 사진입니다||

솔잎마다 이슬

자연의 장기, 프랙탈 무늬

볕을 즐기는 고냥씨 (찍으니까 초상권 침해한다며 야웅야웅하더군요 -_-;)

콘탁스 i4r
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