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마멋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수명을 결정한다”


운하고 뭐고 끄지라 엑파가 온다
배경음악은
로그 트레이더스(Rogue Traders) “Voodoo Child”
가위자매(-_-;; the Scissor Sisters)의 “I can’t decide” (가사가 18금)
원더콘 상영시에 떴던 엑스파일 극장판 2 예고편입니다!!!! 꺄악….
듀나게시판에서 mithrandir 님이 알려주셨습니다!!!
castortroy님이 알려주신 다른 경로도 있습니다!
http://www.mncast.com/?4172494
<닥터 후>에 보면 ‘타디스’라는 게 나옵니다. 겉보기에는 경찰전화박스지만 닥터가 타고 다니는 시공간 우주선이죠. 타임로드 과학에 따라 안이 더 넓은 형태입니다. (이거 뭐 매뉴얼같은 소리…)
TARDIS = Time and Relative Dimension(s) in Space

닥터랑 마사 옆에 있는 거죠. 원래 아무걸로나 변할 수 있는데 경찰박스 되었다가 무슨 일이 있어서 그 모습으로 고정되었다는 설정이네요.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표현은 ‘타디스는 갈리프레이 행성의 나무와도 같다’에요. 멋지지 않습니까? 나무라…
닥터 말에 따르면 타디스는 주변과 어우러지는 속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에 쉽사리 띄지 않고 옆에 있어도 잘 인지되지 않는 – 사람의 인지신호를 흐트러뜨린다고 하죠. 그 얘기를 들으니 생각나는 것이.
닌자? -_-
꼭 그것만은 아니고요. -_- ;; 이상하게 그 말을 듣는 순간! 생각이 났습니다. 딱 중고딩때… 제가 그랬어요. 스노우캣의 표현에 따르면 ‘투명인간’이네요. 좀 부연하면.. 남들이 무시한다기보다는 제 존재의 지각신호가 매우 미약했어요. 전 정말 아무 생각없이 다가갔는데 애들이 절 보고 왜 아무 소리도 없이 갑자기 나타났냐고 놀란게 꽤 됩니다. -_- ;;; … 진짜 그때 (있으면) 닌자로 전업할까 고민했다니깐요.
뭐 지금은 지각신호 멀쩡합니다. 가끔 과부하가 걸렸다 내려갔다하는 거 같긴 하지만요. – -;

한겨레 “7수 끝에…’ 서울시 새청사 최종설계안 발표”
이거 보자마자 이 생각이 들었다.

옆의 고궁과 구 시청사보다도 못 생긴 건물은 무효. 이쯤 되면 70번이라도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저히 뭔가 안되겠다 싶어서 숭례문 가 봤습니다. 남대문시장 1번 문으로 나가자 이렇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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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 둘러보았습니다. 
뭐랄까… 허탈해요. 지금까지 옆에 당연히 있었기에 없어진게 아직 실감이 안 납니다. 

곧이어 이렇게 가까이 갈 수 없겠지요. 아니, 애시당초… 그래야만 했나 봅니다. 
많은 분들이 보면서도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이더군요. 저도 그래요. 맨날 국보 1호다 1호다하면서도 정작 아껴주지는 못했죠. 그 문의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게 해 준 적이 없었죠. 만일 우리가 숭례문의 아름다움을 진정 알고 있었다면 그 주변에 이렇게 고층건물을 허가하지는 않았을 거에요.
숭례문은 그렇게… 최후의 한 숨을 내 쉬고 첫 밤을 맞습니다. 매우 춥습니다.
숭례문은 이런 곳이었습니다
미놀타 5D + 28mm/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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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worry, 콘탁스, i4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