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h Jun2008

오늘은 6.25

by worrynet

오늘이 한국전쟁 발발일이군요. 관련 글쓰려 했는데 이런 기사가 떠억…

“농식품부 美쇠고기 고시 의뢰..내일 발효(종합)”

다들 잠든 새벽에 쳐들어오는 놈이나, 잠깐 쉬는 사이에 밀고 오는 놈이나…


제 2의 6.25 침공하냐?

[#M_이 글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less..|

어제 새삼스레 왜 한국전쟁이 일어났는지 알았습니다. 남북관계의 균형을 맞출 정치능력이 없는 파렴치에 무능한 정부가 집권해서 자기들 이익만 챙겼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해요. 이승만 정권은 국민을 지킬 능력도 생각도 없는 정권이었습니다. 그러니 전쟁발발하자 이상없다고 녹음기 틀어놓고 자기만 도망치고서 다리 폭파해서 자국민을 학살하는 짓도 서슴없이 했죠. 그래놓고 나선 다시 정권잡고 희희낙락했죠. 자국민이 죽는다는 인식도 없었고, ‘최소한의 조처’ 따위도 없었고, 아예 국민은 안중에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전쟁의 교훈은 북한이 나쁘다가 우선해선 안됩니다. 자국민을 모시고 아낄 줄 모르는 정부는 무능한 것이며 ‘정부’도 아니라는 것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금강교 폭파 장면. http://spartacus2.egloos.com/ , http://kongjuw2.kongju-e.ac.kr/~kongju/iyagi_12.htm 에서 가져왔습니다. 다리 건설도 폭파도 국민학살도 다 세금으로 하는 겁니다.)

오늘 날짜에 딱 맞고 진짜진짜 괜찮고 멋진 글 하나 소개합니다.
누리님의 블로그  영화 “인천!”(1981)  (한 동안 미국 영화사에서 제작비대비 최악의 흥행기록을 지켰죠…)

그러면 한국전쟁과 지금 MB정부의 파국이 무슨 관계냐… 미안하게도 지금 상황이 딱 맞아요. 각 국가와의 균형을 맞출 능력이 없는 주제에 파렴치하기까지 한 정권이 집권해서 자기 이익만 챙기려고 하고 있고, 이들은 언론통제해서 녹음기처럼 똑같은 소리만 틀다가 국민안전은 나몰라라하고 자기들만 한우먹고 안전하게 살겠죠. 다리 폭파할 거면서 서울은 안전하니 가만있으라는 거나, 바뀐 거 없는데 광우병 소 안전조치 했으니 닥치고 먹으라는 거나 다른 게 뭡니까? 눈 멀근히 뜨고 죽으라는 거잖아요. 지금 정권은 국민 안전은 안중에 없습니다. 그러니 언론 장악하고 국민 팰 생각 밖에 안 하죠. 지금이 그럴 때가 아닌데 말이죠. 그게 진짜 공황을 불러오는 것이고, 그나마 이 공황사태가 촛불로 인해 안 일어나고 아직까진 안정상태를 이루고 있는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나라를 위해서 MB라는 전봇대 뽑아야겠소)

어제인가 뉴스 보니 독버섯 상식(요란하면 독버섯, 수수하면 먹는버섯)은 예외가 많다죠. 농진청 관계자께서는 ‘야생버섯은 판별법보다는 안 먹는게 최선입니다’라고 하십니다. 버섯도 그러할진대 왜 정부는 쇠고기는 먹으라고 뿌려대고 나서 니들이 알아서 먹지 말라 합니까? 미국에 뺨맞고 왜 국민을 때립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진포로리중권의 일갈. 닮은 것은 윗도리 뿐)

사용자 삽입 이미지(때릴꺼냐고?)

똑같아요. 폭탄이 서울 도심에 떨어지지 않았을 뿐이죠. 아, 꼭 그건 아니군요. 각목에 쇠파이프 들고 가스통에 불붙여 스스로 빛나는 폭탄이 되신 분들이 계시군요. 수구단체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톱도 폭탄이 될 수 있나요? KBS 앞에서 시위하던 KBS사장바꾸기 요구단체 차량에서 나온 톱)

한줄요약: 625의 교훈. 무능하고 국민 아낄 줄 모르는 정권이 사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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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t Jun2008

이번주 북렐름 리차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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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렐름은 도본좌 리차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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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Jun2008

충정로 가배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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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충정로 2번출구로 나가면 충정타워가 있습니다. 거기 뒤쪽에 보면 이런 가게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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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가배나루’입니다. 들어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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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_|less..|

아담한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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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리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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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라떼와 초콜렛 케익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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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_< 맛있어요!!! …

커피는 부드럽습니다. 제가 주로 먹은 에스프레소는 신맛이 강한 거였는데, 이 정도로 순한 맛이라면 다른 거 안 넣고 원액만 먹어봐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초콜렛 케익도 아주 좋습니다. 다음에는 베이글도 먹어봐야겠어요. 수프도 있다는데… 그것도 먹어볼 걸 그랬어요. 그때 배가 좀 고팠기 때문에 ;;;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이 리필 많이 해 주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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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GR-D

충정로 가배나루.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곳입니다. :)
club.cyworld.com/coffeen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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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h Jun2008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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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Off
12th Jun2008

향수, 그 지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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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향수 얘기를 좀 했는데요예고했던 대로 시향기를 씁니다. 그런데 -_- 음…

네 사실 삘받아 하나 더 질렀습니다 -_-;;;;

이 글을 그때 그 글에 하해와 같이 친절히 답을 해 주신 ㅋㄹㅍ, ㅇㅇㅊ, ㄱㅌㅂ,ㅇㅁㅌㅇ님께 바칩니다 -_-

[#M_사겠다사겠다하다 구한 라일락향 디오리시모… (펼쳐보세요)|less..|

사겠다사겠다하다 구한 라일락향 디오리시모. 제가 무거운향 취향이라서 이게 꼭 무겁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처음의 톡 쏘는 맛이 지나가면 그때 살금살금 라일락향이 풍겨나와서 라일락 특유의 매콤함이 감돌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병 모양도 직선적으로 무게를 잡고 있죠)

병모양과는 달리 각지고 엄격한 향은 아닙니다. 정장에만 뿌려야될 거 같은 포스를 내뿜는 병과 달리 향 자체는 캐주얼한 차림에 뿌려도 좋아요. 초향은 토옥 쏘지만 그 이후로는 나름 상쾌한 맛을 주기 때문에 소박한(?) 차림에 뿌려도 어울립니다. 어떤 차림에나 범용으로 어울릴 거란 생각이에요. 이게 묵직하게 느껴지는 분들은 여기서 무거움을 뺐다는 ‘포에버앤에버'(거의 비슷하게 각졌지만 분홍색 병)가 좋겠죠. ‘리멤버 미’랑 같은 향수인데 병만 바뀌었단 얘기도 있고요. 아마도 ‘포에버앤에버’가 인기가 좋은 것은 범용성일지도 모르겠어요.

그 향이 퍼지는 느낌은.. 살금살금 풍성히. 그림으로 보자면 이런 느낌이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한 동안 시청 앞에 이런 꽃이 올망졸망… 올해는 어디갔니)

화하지만 화사하지 않고, 상당히 단일한 느낌을 줍니다. 무거운 계열이지만 화려하지 않지요. (위 꽃은 당연히 라일락 아닙니당 -_- 비슷한 이미지로 찍은 라일락 사진이 없어서…)

자, 그렇다면 그 다음에 구한 게 바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병 모양이 재밌지효? 사과모양입니다~)

네, 롤리타 렘피카입니다 – -;;;;;;;; 태평양에서 프랑스랑 합작해서 만든 거라고 알고 있는데, 여하튼 이 향은.. 참 달콤한 것을 기반으로 참… 난합니다 -_-;;; 이거 홍보사진 보면 딱 맞게 찍어놨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태평양을 뒤져 나온 향수?)

저도 저렇게 조명 예쁘게 치고 찍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향수에 빛 쬐는 게 좋을리가 없어 관뒀습니다 -_- 여하튼 이 향수는 아무생각 없이 병이 예뻐서(그럴 줄 알았다 소리 들리네요) 시향해봤는데, 진짜 화사하기 그지없어요. 그래서 이 향수는 좀 제대로 꾸몄을 때 해 줘야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디자이너 말로는 소녀시절에 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어쩌구저쩌구하는데, 제 느낌엔 확실히 소녀취향입니다. 바닐라와 무스크 기반이라 무겁게 느껴지지만 이 무거운 기본 위에 얹은 달달한 향이 워낙 발랄해서 (상큼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네…) 화사한 느낌을 주는 거죠. 어쩌면 그 격차가 심해서 더 화려해보일 지도 모릅니다.

롤리타 렘피카 향수의 이미지가 뭐라고 하나.. 이거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교과서에도 실렸던 마담 퐁파두르의 로코코 양식. 닥터와 얼레리 꼴레리 염문을 뿌렸던 마담 퐁파두르는… 아 이건 생략)

오뛰 꼬뚜르의 전신이라는 마담 퐁파두르의 로코코 양식이 생각납니다. -_- 왼쪽 그림에서 옷만 연분홍이나 연보라로 바꿔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보기엔 정말 예뻐서 감탄이 나와요. 그런데 입어보라면 허걱 소리가 나는 거죠. 롤리타 렘피카 향수가 그래요. 맡아보면 화려하고 괜찮다는 생각은 드는데, 정작 해 보려면 약간 멈칫하는 거죠. 향수는 옷입니다… -_-

초향이 아니스 열매와 아이비라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저한테는 기본향인 바닐라향이 강렬하게 남습니다. 스프레이 형은 파퓸치고는 지속력이 좀 뚜왈렛에 가까와요.  사실 그 화려번쩍한 향이 지속력까지 막강하면 그건 지하철에서 쫓겨날 수도 있군요. 롤리타 렘피카도 30ml짜리가 있어서 좋아요. 백화점 상품권이 두 세장 생기면 눈 질끈 감고 조금만 더 보태서 살 수 있습…. -_- 태평양이니까 백화점가면 헤라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시향하는 것을 절대 뻘쭘해하지 마시고 한 번 해 보세요. ^^;; 나름 재미있고 유익하고, 진짜 자기하고 맞는 향을 찾으면 좋은 거죠. (사실 백화점에서 사고 혹시 샘플용 없나요, 이러면 뭔가 주시는 친절한 분들도 많습.. ;; )

롤리타 렘피카 향이 지나치게 달달하다,는 분들은 남성용을 써 보셔도 좋을 거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샘플로 이런 것도 받았습죠)

사뭇 시원하고 상쾌해요. 남성용치고 무스크향이 지나치지 않다는 게 장점입니다. 롤리타 렘피카 오 드 뚜왈렛이나 L, 이번에 여름용으로 나온 비욘드 뭐더라, 여하튼 초록색으로 나온 것은 사실 첫타가 지나치게 개성적이어서 약간 손해를 보는 편이에요. 뚜왈렛이나 L은 병은 진짜 예쁜데 향은 그만큼의 감동은 안 줬습니다. ;; 다른 것과 비교하면 튀지만 오리지날과 비교하면 갑자기 풀이 죽는달까, 그렇거든요. 롤리타 렘피카를 써 보고 싶기는한데 지나치게 화사하고 달달한 게 싫다면 남성용을 한 번 시향해보세요. 아, 초록색으로 나온 비욘드.. 뭐더라 여하튼 그거는 롤리타 렘피카치고는 달달함이 많이 빠졌으니까 그걸로 시작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아요.

아직 산 건 아니고, 근래 맡아본 향 중에서 제일 희한하고 ‘골때리는’ 향수 얘기로 마무리할게요. 이 골때린다는 말이 결코 나쁜 의미가 아니라… 진짜 처음 맡아본 순간 뭔가 아스트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원한 향같은데 달콤무거움의 공격이 비오듯 쏟아지는 향입니다. 달달한 수준이 아니에요. ‘사고싶다는 생각은 드는데도 어딘가 멈칫’의 최고봉입니다. -_-;; 진짜 재미있어서 시향해보고 코에서 놓지를 못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헛, 병 색깔이 근래 유행하는 원피스 배색과 똑같…)

가격이 다락같이 높은 에르메스 자르뎅 아프레 라 무쏭 오드 뚜왈렛입니다. -_-

보통 에르메스 향수하면 자르뎅 수르닐을 꼽죠. 자르뎅은 시원한 풀향기가 기반인데, 수르닐이 제일 유명하고 상큼한 풀냄새에서 상위권입니다. 화장품틱한 냄새가 나지만 우아해요. ㄱㅌㅂ 님께서도 아주 좋아하시는 ^^;; 향입니다. 수르닐이 풀의 시원함을 기반으로 한다면, 듣기로는 아프레 라 무쏭은 비 온 뒤의 상쾌함이라고 주장은 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러니까 이런 느낌이라는데…)

맡아본 순간, 제 머리 속은 이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 골때린다고 한 의미가 바로 이겁니다. -_-;;;;
플로라에 라임, 레모네이드 어쩌고… 절대 아닙니다 -_-

정말 정신없는 향이에요. 눈이 번쩍 뜨여요. 시원해서 뜨이는 게 아니라 정말 엉뚱해서 뜨입니다. 비온 뒤 상쾌함이라기보다는 사탕가게에 뛰어들었을 때의 그 아찔함 자체입니다. 찰리가 초콜렛 공장 들어갔을 때의 아스트랄함이랄까…

진짜 재밌어요!!!!!!!!

향수가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가네보에서, 현대백화점에서는 에르메스 매장 안에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처음에 수르닐 맡으러 갔다가 아프레 라 무쏭 맡아보고… ‘참 나처럼 아스트랄한 향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동질감을 느꼈지요. -_-

문제는 이게 30ml가 없다는 거죠… -_- 으음… 우리나라에 안 들어 온거라면 ;;; 외국 나가는 친구한테 부탁해볼까 이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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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th Jun2008

6월 10일 꼭 읽어야 할 책 – 이번 북렐름 “마르코스와 안토니오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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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오늘로 촛불이 끝나지 않음을 말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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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th Jun2008

짜이(차)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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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라고도 하죠.

이번 글은 먹고 힘내자 글입니다

준비물은 물 1/4, 우유 3/4, 짜이, 거름망. 물을 1/4 정도, 우유를 3/4 정도로 섞어 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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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_ 바로 이것이 짜이|less..|

바로 이것이 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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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하다 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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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으면 짜이 가루를 넣고 계속 끓입니다. 그러면 차가 우러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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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걸러서 (종이 필터로 하니까 잘 안되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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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넣어서 맛있게도 냠냠 (저는 설탕 안 넣고 먹는 걸 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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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th Jun2008

[wallpaper] Hand on To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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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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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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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of this month’s wallpaper:

There is a protest against US beef imports in South Korea. Many people stand on the streets with candle lights on their hands. The president Lee’s goverment ordered a harsh suppression to the police and so many citizens are injured seriously. It’s so shamed to talk this – this demages throw me into despair that the Korean elected a monster who doesn’t care democracy and who can ruin our counrty.

But I do see the hope in the candle lights. People didn’t use violence during the protest, and even they didn’t lost their humor sense. (When the marshal of NamDaeMun Police ordered to break up with speker, people answered: “Sing a song!” then “Now Dance!” then “No singing, no marriage.” (It’s a Korean joke making someone to sing)) I am so grateful for their courage and humor. These days are sucks, but I can keep holding the hope.

It’s a sequel of that wall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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