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th Jan2009

<엑스파일>, <수퍼내추럴>의 제작자 및 감독 킴 매너스 별세

by worrynet

<엑스파일>의 든든한 지원자이며 <수퍼내추럴>의 대장님 킴 매너스가 폐암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답니다 T.T …. 믿어지지 않아요. 다른 분도 아니고, 다른 분도 아니고, 킴 매너스라니요… 시즌 4 첫회의 카스티엘 등장 장면을 보고 가슴을 쥐어뜯으며 역시 킴감독님!!!이러며 감동했는데, 이럴 수가 없어요. T_T 카스티엘 인기의 30%는 킴감독님이 만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주티비에 puppyhand님이 올려주신 기사와 번역문이에요. 길어서 접었습니다.

http://www.buddytv.com/articles/supernatural/supernatural-xfiles-producer-k-25926.aspx

킴매너스, 폐암합병증으로 별세

[#M_ ‘Supernatural,’ ‘X-Files’ Producer Kim Manners Passes Away|less..|

‘Supernatural,’ ‘X-Files’ Producer Kim Manners Passes Away

BuddyTV has confirmed from a spokesperson from supernatural that the
show’s director and executive producer Kim Manners passed away Sunday
in Los Angeles due to complications from lung cancer.
Supernatural creator Eric Kripke released a statement saying, “Everyone
at Supernatural is walking around in a daze, shocked and absolutely
devastated. Kim was a brilliant director; more than that, he was a
mentor and friend. He was one of the patriarchs of the family, and we
miss him desperately. He gave so much to Supernatural, and everything
we do on the show, now and forever, is in memory of him”
Many fans first learned the news from Supernatural star Jim Beaver’s
MySpace and Facebook pages early Monday morning. On his official
MySpace page, it said “Jim is in mourning for one of the best friends
and best directors he’s ever known – Kim Manners, who died last night
from lung cancer.”
When BuddyTV visited the set of Supernatural last summer, Jensen Ackles
spoke about how well the cast and crew get along. Ackles mentioned Kim
Manners, saying that he explain the feeling best when Manners said “We
spend way too much time with each other not to enjoy each others’
company.”
Manners got his start in television in the late 1970s as a production
manager and director for Charlies’ Angels. He worked steadily as a TV
director through the ‘80s and ‘90s until joining The X-Files in 1995 as
a producer. His work on that show helped earn him four Emmy nominations
for Outstanding Drama Series.
On Supernatural, Kim Manners has served as an executive producer since
the beginning and has become one of the most influential figures behind
the scenes of the show. He directed 17 episodes, including every season
finale, the season premieres for the last three years, and his final
episode was this season’s “Metamorphosis.”

Monday, January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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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마지막날에 이런 소식이…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정말 오래오래 우리곁에 있을 분으로 생각했는데, 믿어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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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문 나갑니다. 급하게 해서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수퍼내추럴’, ‘엑스파일’ 제작자 킴 매너스 별세
‘Supernatural,’ ‘X-Files’ Producer Kim Manners Passes Away

BuddyTV에서 나온 소식입니다. 드라마 ‘수퍼내추럴’의 대변인이 감독 및 제작자인 킴 매너스가 지난 일요일 LA에서 폐암
합병증으로 타계했다고 합니다. ‘수퍼내추럴’의 창안자 에릭 크립키는 이날 성명을 냈습니다. “수퍼내추럴에서 일하는 우리 모두는
그 소식을 듣고 혼란스럽고, 충격을 받았으며, 극도로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킴은 진정 뛰어난 감독이었습니다. 아니 그
보다도 더, 우리의 스승이며 친구였습니다. 우리 식구들의 아버지와도 같았고, 정말로 그 분이 그립습니다. 그 분은
‘수퍼내추럴’에 너무나 많은 것을 주었으며, 이제 우리가 맡은 나머지는 킴에게 바치고자 합니다.”

많은 팬들은 이 소식을 월요일 아침 ‘수퍼내추럴’에 나오는 짐 비버(Jim Beaver, 바비 아저씨 역)의
마이스페이스(싸이월드 종류의 블로그)에서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짐 비버의 공식 마이스페이스 페이지에 이렇게 올라왔다고
합니다. “짐은 지금 자신이 아는 한 최고의 친구이자 최고의 감독인 킴 매너스의 장례식에 조문을 갔습니다. 매너스는 폐암으로
지난 밤 사망했습니다.”

BuddyTV는 지난 여름 ‘수퍼내추럴’의 소식을 전했는데요. 젠슨 애클스(Jensen Ackles, 딘 역)는 배우와 스탭이
얼마나 손발이 맞는지 말한 바 있습니다. 애클스는 킴 매너스가 “We spend way too much time with
each other not to enjoy each others’ company  하도 많이 시간을 보내서 안 친할 수가 없어 (맥락을 모르니 해석이 안 되는군요. 대충 누구
좋으라고 하냐, 우리가 좋아서 하는 거지 정도의 뜻 같은데요)
“라고 말했을 때 얼마나 짜릿했는지 설명했습니다.

매너스는 1970년대에 ‘미녀삼총사’의 제작부장(production manager)과 감독을 하며 영화제작계에 입문했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도 꾸준히 TV 드라마 감독으로 일했고 1995년 ‘엑스파일’에 제작자로 합류했습니다. 그는
‘엑스파일’로 에미상 최고 드라마상 후보에 네 번 올라갔습니다.

‘수퍼내추럴’에서 킴 매너스는 초반부터 제작 총 지휘자로 일했고 시리즈 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수퍼내추럴’의 17편을 감독했고, 매 회 시즌 마지막회와 3년간 시즌 첫 회를 담당했습니다. 그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시즌 4의
“Metamorphosis”입니다.

2009년 1월 26일 월요일

_M#]

Kim Manners Has Passed Away
Source:ShockTillYouDrop.com  January 27, 2009
http://shocktillyoudrop.com/news/topnew … leComments
http://www.xfilesnews.com > latest news
Leave Your Message for Kim…
현재 이곳에서 추도 인사를 받고 있습니다. 등록 후 관리자 승인으로 답글 올릴 수 있습니다.

사실 처음엔 이름이 Kim이라서 여자분인 줄 알았… OTL 하지만 좋은 작품에 성별 무슨 상관이 있나요. <엑스파일>에서 힘이 넘치고 발랄한 에피소드를 쏟아낸 킴 매너스, 정말 멋진 분이에요. 바퀴벌레 에피소드 찍으면서 바퀴벌레더러 ‘연기지도’를 한 일화는 거의 전설에 가깝습니다. 정말로 바퀴벌레가 들어간 바께스(-_-) 통에다가 대고 ‘내가 카메라를 어떻게 움직일 테니까 니네는 어디 위로 기어올라갔다가 저 앞쪽으로 오는 거야’라고 했대요. 그런데 찍는데 정말로 바퀴벌레가 그렇게 움직여서 다들 박장대소 환호성을 질렀다는 얘기입니다. (아마 시즌 3 DVD에 음성해설이나 뒷이야기로 들어있을 거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즌 3의 ‘호세의 소설’에서 입 걸은 매너스 형사가 나오는데, 바로 킴 매너스에서 따온 이름이죠. 킴 매너스가 모든 용어에 ass를 붙인다는 사실은 그때부터 유명했습니다. 시즌 8에서 음악담당 마크 스노우를 잠깐 출연 시키면서 한 말도 걸작이었죠. <엑스파일>의 수석감독으로 일하면서 코메디 에피소드 및 큰 줄거리, 중요 에피소드 상당수를 담당했고, 대부분이 다 걸작입니다. 50번째 에피소드가 뜻밖에 신파구구절절 시즌 9 ‘영혼의 집‘이었는데, 방영당시에는 이것이 뭥미! 도겟 수도관리국 창설!했지만 나중에 아무 생각 없이 보니 매너스가 아나베스 기쉬의 좋은 점을 찾아냈다는 걸 알았죠. (킴 매너스가 다 도와줬다는 질리안 앤더슨 감독작 시즌 7 ‘과거의 그림자‘와 비교해보면 흥미롭습니다) 50번째 에피소드 찍는 날 제작진이 케익 가져와서 축하했는데, 그 케익에 ‘졸라 빡시게(You kicked it in the Ass)’라고 써 놨을 정도입니다. T_T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케익 위에 그려놓은 그림. 하나도 안 닮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킴 매너스의 진가는 <수퍼내추럴>에서도 막강하게 드러납니다. 평평한 어둠이 주종이던 슈내의 세계에 명랑함과 역동성을 부여했지요. 본격적으로 제작총지휘로 뛰어든 시즌 1의 6~7편 이후를 보면, 카메라워크가 과감해지고 조명이 여전히 어둡지만 점점 입체감이 도드라지는 것이 보입니다. 제라드 파달렉키는 시즌 1의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잠깐 와서 이번 한 번만’ 연출하고 간 킴 매너스한테 홀딱 반해서 촬영장에서 “도대체 킴이 누구야? 누구야? 끝내줘!!” 이러고 외쳤다지요. 은퇴하고 쉬려던 킴 매너스는 <수퍼내추럴>에 코가 꿰어 제작 총지휘자로 참여합니다. 그리고 짐 비버라는 배우를 만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슈내에서 바비 아저씨로 나오는 짐 비버가 마이스페이스에 올린 글입니다. 짐 비버는 <엑스파일> 시즌 6의 “회색지대(Field Trip)”에서 검시관으로 등장했습니다. 그 에피소드도 킴 매너스 연출이에요. 발번역은 양해해 주세요. 좀 더 고치겠다고 더 자세히 보다간 울 거 같아요. 사실, 짐 비버의 부인이 2004년 폐암으로 돌아가셨던데, 그 분 심정은 어떨지… 슈내에 관련된 모든 분들, 힘 내세요 T_T

http://www.myspace.com/petuniaspop
화요일, 1월 27, 2009
Jan. 26 News from Maddie & Jim

지난 밤, 내 나이 정도의 친구가 떠났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킴 매너스를 만났을 때 그는
“엑스파일” 촬영장에서 감독으로 있었지요. 매너스는 “엑스파일”의 개성과, 스타일과, 역동성을 매우 강하게 불어넣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며칠 동안 난 생각했습니다. 내가 일한 사람들 중 이건 최고의 감독이고 진정 끝내주는 사람이구나. 그때는 그
정도였죠.

몇 년 후, 난 “수퍼내추럴”에서 고정배역을 맡았고, 킴은 그 드라마에서 제작 총지휘겸 수석 감독을 하고 있었습니다. 진정
감독과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지요. 그리고 킴은 나의 진정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는 세트장에서 무시무시할 정도의
유머감각을 발휘했고, 대부분은 주연인 젠슨 애클스와 제라드 파달렉키와 그러했죠. 그 둘은 감독을 곯려먹으면서 세트장에 폭소를
안겨주었는데, 킴 역시 똑같이 되갚아 주면서 그랬지요. 그는 진정으로, ‘대단한’ 감독이었고, 텔레비전 드라마를 감독하는 데
있어 가장 절실하고 알아야 하는 모든 것을 다 습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내 친구들 중에서도 최고로 좋은 사람이었고, 누구라도
사귀고 싶은 사람이었어요. “수퍼내추럴” 시즌 4 시작 때 무슨 병인지 알았고, 몇 달 동안 시리즈에서 물러나 있었죠. 이번
시즌 내가 촬영할 때마다 누군가는 절망에 빠져 울면서 킴의 건강 얘기를 하고 그의 빈 자리가 얼마나 클지 얘기를 했죠.

나는 그 마지막 몇 달간 그를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 – 내가 그 기회를 잡지 않았다는 사실에 후회를 안고 무덤으로 가야 할
겁니다. 진정한 친구를 그렇게 보내고서 얻은 교훈이에요. 내가 말할 수 있는 변명은 내가, 정말 그를 잘 안다고 생각했고, 그
무엇도 킴을 그렇게 쓰러뜨릴 것이라곤 생각 못했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나는 킴 매너스를 사랑했고, 그 친구가 그것을 알아주길
빌 뿐입니다.

“자, 됐지, 졸라 빡시게! 액션!”

편히 쉬시길. 친구.

Last night, a friend my age left me and all those who loved him
forever. I first met Kim Manners when he directed me in an episode of
THE X-FILES, for which he was a major figure in the appeal of that
show, its look, style, and movement. I thought, in that few days, that
I had found one of the great directors I’d ever worked with, and a
mensch of the first order. Little did I know.

Several years later, I ended up with a recurring role on SUPERNATURAL,
where Kim was both an executive producer and a principal director. I
have never had such fun working with a director, and Kim became a dear
friend. He was the willing butt of the enormous humor on that set, most
of it from the two leads, Jensen Ackles and Jared Padalecki, who
delighted in tormenting him, and he was as good at giving it as taking
it. He was an AMAZING director, who knew everything I can imagine a
director might need or want to know about directing television. And he
was one of the very best people, one of the very best friends, a person
might ever want to have. His illness since the beginning of this,
SUPERNATURAL’s fourth season, has cast a pall over the show for months
now, and every time I have appeared on the show this season, someone
has broken down in tears in discussing Kim’s health or how much we
missed him.

I will go to my grave regretting the very real opportunities I missed
in connecting with him these last few months. Take a lesson from one
who let a dear friend down badly. My only excuse is that I, like all
who knew him, never believed anything could take him down. I loved him
dearly, and I hope he knows that.

“All right, now, KICK IT IN THE ASS! ACTION!!”

Rest in peace, chum.

<엑스파일> 시즌 6 ‘회색지대’에 나온 짐 비버
사용자 삽입 이미지(C) FOX, 1013 프로덕션

킴 매너스, 부디 그곳에서 평안하고 행복하세요. 그 동안 당신의 작품을 보며 전 정말 행복했답니다. 촬영장을 호령하며 즐겁게 일하시던 그 모습 그대로 기억할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가: 프랭크 스포트니츠의 애도사가 thexfilesnews.com와 블로그에 올라왔습니다. 접힌 글 누르세요.

http://www.biglight.com/blog/2009/01/kim-manners-1950-2009.html


“Frank Spotnitz on Manners”

[#M_Frank Spotnitz on Manners |less..|

Frank Spotnitz on Manners
General News
Written by Avi Quijada  
Monday, 26 January 2009 23:00

Frank Spotnitz has given a heart felt message on his blog about Kim Manners.

Kim had a blazing intensity that inspired everyone — writers, producers, actors and crew. “Kick it in the ass!” he’d say to us. And “I love you,” really meaning it. As long as he’d been a director, he never lost his passion for his work. Every time he got a script, he gave it his all. He was driven to execute what he saw in his mind’s eye in the most powerful and beautiful way he could. On “The X-Files,” the friendly sparring between Kim and Rob Bowman to see who could out-direct the other was a beautiful competition between two fiercely talented friends. Kim was an incredible force of life. It is hard for me to believe or accept that he is gone.

킴은 매사에 강렬할 정도로 집중했고 이는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 작가, 제작자, 배우, 스탭 모두요. “졸라 빡시게!!!” 이렇게 말하곤 했지요. 그리고 진심을 담아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사랑해.” 감독으로 일하는 동안 킴은 자기 일에 열정을 잃는 법이 없었습니다. 대본을 받을 때마다 전력을 다 했지요. 마음에 떠오른 심상을 그 그대로 힘있고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자신을 바쳤습니다. “엑스파일”을 만들면서 킴 매너스와 롭 보우만은 우정을 나누었고 그 둘은 현장 안팎에서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친구들이며 멋진 경쟁자였습니다. 킴은 진정 믿을 수 없을 만큼 힘으로 넘친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가버렸다는 사실을 믿기도 받아들이기도 정말로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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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th Jan2009

역시나 한꺼번에 몰아서 – 닥터 후, 용산, 불여우3, 뜬금없어라

by worrynet

1. 닥터 후

닥터 후 …. 으흑흑흑 독터 재밌잖아요. 예고도 없이 방송시간을 바꾸는 거 승인한 ㅋㅄ 사장은 물러나라. (응? ;; )

그나저나 도나 목소리가 왜 지금까지도 적응이 안 되나 했더니만… 그게 묘하더라고요. 시즌 3으로 등록된(;;)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크리스마스의 신부’에서는 같은 역을 소연이라는 성우분이 했어요. 그 분은 뭐랄까, 캐서린 테이트의 아줌마틱한 파워를 지나칠 정도로 밀고 나갔고, 그게 과하지 않나 싶었어요. 도나 역의 캐서린 테이트가 말은 걸걸하게 하지만 목소리 자체는 가늘고 섬세하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부분에 여행을 포기하는게 좀 아니었죠. 다음 동행자 배우 결정되었으니 그래 관둬야지, 이런 극 외적인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졌죠. 하지만, 도나라는 역은 …액면 그대로 닥터를 이겨먹는 인물이라 로즈랑 헤어져서 청승모드에 빠진 닥터를 구해주는 느낌이 강해요. 그래서 아줌마틱 파워를 미는 소연씨는 목소리는 딴판이라도 그럴싸했어요. 역과 잘 맞아 떨어졌죠. 도나가 닥터 뺨따구 올리는 장면은 언제 봐도 폭소가 터집니다.

강희선씨 목소리가 그럼 강하지 않느냐? 사실 강해요. 그러니까 샤론 스톤이 어울리죠. 문제는

[#M_길어서 접어요~|less..|

 샤론 스톤이라는 데서 감이 오듯이 섹시하면서 강한 목소리죠. 도나는… 섹시함과는 거리가 백만광년이에요(닥터가 그 진지한 순간에 질색하고 도나 미인계 말리는 거 보세요 -_-). 도나가 섹시하다면 그것은 걸걸함과 박력과 재치에서 오지, 그것은 성적매력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강희선씨의 아줌마틱 목소리는 … 다들 아시다시피 짱구 어머니이시라 -_- …. 흐늘흐늘하고 맹한 매력이 돋보이는 톤이죠. 그리고 이건 정말 예상치 않은 단점인데, 강희선씨가 지나치게 여러 여자 주인공을 하다보니 인물을 중화(?)해요. 인물의 개성을 살리기보다는 그냥 목소리 붙였나보다 이런 인상을 주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거죠. 마봉춘의 박일-안지환씨 급까진 아니지만요. 캐서린 테이트가 매우매우 튀고 돋보여야 하는데 그게 좀 ;;; 강산성과 강알칼리가 만난 거 같아요. 두 사람 다 실력이야 출중한데도 붙이니 아니라서 아직도 당황중이에요. 솔직히 엑스파일 레이어스 양도 강희선씨가 듬성맹숭하게 처리하기는 했지만 그거야 배우가 그런 걸 어째요. (나중에 시간 나면 아나베스 기쉬가 연기한 레이어스에 대해 썰 풀고 싶은데… 움… 시즌 9 언제 나오려나효) 짱구아버님은 참으로 상승효과를 내셨는데 ;;;; 이거 미슷헤리에요.

그리고 닥터 따님 에피소드에서 그 문제의 물고기(?) 종족과 마사의 대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황당한 마사 선생
(C) BBC, KBS

도대체 BBC 본방 당시엔 없던 물고기 종족 언어가 KBS판에는 자막으로 떴는가. 제 생각엔 아마도 영국 방영판과 수출판이 다를 거에요. … ;;; 시즌 3 마지막회가 대표적인데, BBC 방영판은 말 그대로 확장판이더라고요. 마스터의 딴스 장면, 마사 남친이 어디서 갑툭튀했나, 마사 가족들의 반응 등등이 더 들어가 있어요. 그 유명하고 방송되기 전부터 화제입살에 올랐던 마스터 딴스 장면이 방송이 안 되니까 저도 처음엔 허걱 삭제다, 이랬어요. 근데 그 장면 올라간 유투브 사이트에서 누가 ‘미국 사이파이(맞나) 방영 때 이게 빠졌다’고 투덜투덜하더라고요. 그 순간 감이 와서 다시 녹화한 마스터 딴스가 있어야 할 장면을 보니 배경음이 완벽하게 이어져요! 그 쪽에 발가락 담궜다 꺼내봐서 알지만, ㅋㅄ가 아무리 삭제를 많이 해서 내공이 늘어도 배경음까지 이어줄만큼 공을 들여 하지는 않거든요 ;;; 그래서 더 알아보니 BBC 방영판은 한 시간이 넘고 초반 부분 자막이 나오는 타이밍 자체가 아예 달라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One Year Later라는 자막이 나오는 화면을 보면 BBC판과 KBS판이 다릅니다
(C) BBC, KBS

짐작이 갔죠. 아아, 수출용 버전을 아예 따로 만들었나벼… 근데 마스터님 딴스는 왜 뺐나옹.

뒷이야기 컨피덴셜에 구덩이 풍덩 마사를 착한 물고기 종족이 구해주는 장면을 보여주는데요, 촬영 중에 물고기씨 대사를 읽어주더라고요. 옆에서 대사를 읽어주고, 그에 맞춰 둘 다 연기해요. 그러니까 물고기씨 대사는 있었던 거고, 아마도 수출용에 그 대사를 보낸 거 같아요. 화면에 자막 넣는 거 작업이 더 드는 거라 우리나라에서 굳이 듣기 받아적은 대사 넣을 리가 없습니다. ;;;;

그나저나 다시 보니 닥터 따님 저 눈화장… 태어나면서부터 하셨네. -_- BBC 드라마 이럴 때는 … 풀메이컵 마스카라까지 하고 자는 스컬리 찍은 1013 못지 않다능.

그리고 작품사랑이 싱크로율 120%가 된다는 또다른 증명!!

http://blog.naver.com/tjddnjun/40058458526

:D 기다리는 1년이 벌과 같다라는 대목에서 눈물 죽죽… 승준독터님 싸탕해요.

* 위에 올린 이미지의 권리는 BBC와 KBS에 있으며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넣은 것으로 저작권자에게 해를 입힐 의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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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산 참사 이후 반응

풍선도 위험물질인 시대에 정부 여당의 테러리스트 떼 불법 유감 규명 책임질 일 있으면 운운 … 돌아가신 분들에게 이게 무슨 말이랍니까. 죽은 사람에게 애도의 한 마디 하지 않는다니요. 유감은 애도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도대체 며칠이나 지났다고요. 죽은 사람을 판단하는 것과 모욕하는 건 다르잖아요. 이거 제 귀에는 이거로 밖에 안 들려요. – 조용한 데서 내 눈에 안 띄게 뒈질 것이지. 죽음에도 경중을 두려는 사고방식이 진짜 대형사고를 일으키죠.

막연하게 불안해요. ‘다음은 나 일지도 몰라’ 이런 거요. 뭔지도 모르고 말이죠.

이럴 때 읽는 코난 도일의 명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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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골짜기 2부 – 스카우러스 단

테러를 일으킨 다음날 맥머드와 모리스의 대화

“그렇다면 하나 묻겠는데, 당신이 시카고에서 자유기사단에 가입하여 자비와 충성의 맹세를 했을 때, 그게 범죄로 가는 길인 걸 느꼈어?”

“그걸 범죄라고 한다면…”

맥머드는 대답했다.

“그걸 범죄라고 한다라고?!”

모리스는 격노해서 목소리가 떨렸다.

“만일 그걸 범죄 말고 다른 것으로 부를 수 있다면, 그건 몰라도 한 참 모르는 거야. 우리 조직원이 지난 밤 아버지 뻘의 노인을 머리에 피를 흘릴 정도로 구타했는데 그게 죄가 아니야? 그게 범죄가 아니라면 당신은 그걸 뭐라 부를 거지?”

“어떤 사람들은 그걸 전쟁이라 부르지요.”

맥머드는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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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많은 메모리는 누가 먹었나

펜티엄4에 2.4GHz 램 1기가(응? 나 1.2 안 꽂았나..)라도 …

빛자루+AD-Aware+NDiva 기본에 불여우3 탭 5개 + 아이튠스

이랬다고 음이 튀면….

(저절로 춤판서 하는 스크래치 효과 나더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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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 번 260,000 이상 올라갔다는 것을 보기도 했다능. 불여우 쓰시는 분들 불여우3으로 해도 저런 적 있으십니껴.

4. 뜬금없이

떠요.

…. -_-

겨울마다 허벅지 무릎 시린 것에서 벗어나고자 한의원 선생님께 그런데 뜨는 혈 가르쳐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종로 5가 가서 약쑥 사왔어요… -_- 선글라스 쓰고 들어온 처자, 약쑥과 티침(T자 모양의 침으로 주로 귀에 놓는데 씀) 사 가다.

그런데 이게 뜨는 것까진 했다 싶은데 그만 그 재를 닦아내다가 오른쪽 족삼리 부분이 으아아아아아아아악아아아아아아아아 사태. 방금 불에 달궈서 살이 연해졌다는 것을 망각하여 -_- 그 자리에 새 살 돋을 때까진 손도 못 대겠더군요 -_-;;;;;;;;;;;;;;;;;;;;;;;;;;;;;; 그래서 더 찾다 보니 삼음혈도 좋대요. 그래서 도대체 왜 그랬는지 저 혼자 어림으로 그 자리를 떠 봤습니다 -_- 그리고 나서 깨달았죠. 뭥미. 한의원 가서 물어보면 되잖아. 물어보니 매사에 놀라는 일이 없는 선생님 역시 심드렁하게 그걸 왜 혼자하나라고 하시며 제대로 짚어주시더군요. 45도 각도로 위쪽 2cm 정도 빗나갔습니다 -_- 여하튼 그래서 지금 왼쪽 족삼리, 삼음혈 오른쪽 삼음혈 이렇게 약간은 이상하게 뜸 뜨고 있고 시작한 지 5일 되었네요.

뜸은 확실히 처음에 하는 게 아야아야아아야아아야 소리가 나와요. 아무렴 생살에 – -;;; 그래서 쑥을 쌀알만하게 하라는 거 같습니… ;;; 작게 할 수록 좋다는데 (뜨거운 시간이 줄어든다는 점에서도 왕 환영) 다만 작게 하면 할 수록 불 붙일 때 딸려 올라가는 불상사가 잘 일어나네요. 그리고 가장 웃은 건, 에전에 무슨 생각으로 샀는지 모르는 그 수많은 향, 어디 뒀는지도 까먹었다가 찾아내서 뜸뜨는데 활용중입니다. -_- ;;;;

그러자 몰려오는 한파. …. 시험해보란 건가… 했으나 연휴 내내 안 나갔습니다. 여러 분들 설날 잘 보내시고 진짜 소띠해 좋은 일 바라는 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23rd Jan2009

[여자라서 햄볶아요] 구슬 말고 다른 것도 꿰었습니다

by worrynet

우울할 때는 뻘글이나 쓸래요.

비싼 재료에 맛들였다,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가…
네, 비싼 재료에 혹한 거죠.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착색루비 + 도금재질 연결고리

[#M_구슬꿰기 뻘글 … |less..|
착색 루비 + 도금 재질 연결고리와 귀고리입니다. 착색루비라고 하면 되게 비쌀 거 같지만, 루비같은 돌은 중량에 따라 판매하기 때문에 위의 거 같이 가늘게 세공한 것은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그래도 달리 루비는 아니죠. 네.. ;; 값이 저렴한 돌일 수록 자기가 뭘 어떻게 쓸지를 확실하게 생각하고 사는 게 좋아요. 값을 하는 돌은 그만큼 공예하기 좋게 연마해서 여러 가지로 연결하거나 활용하거나 등등이 되는데, 저렴하거나 그 여파로 지나치게 얇거나 – 이러면 연결쇠 걸거나 기타 등등에 좀 제한이 생기죠. …. 사실 저거 연결쇠가 더 비싸요 -_-

목 덮는 옷 입어서 목걸이 못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저번에 썼던 그 옥돌도 새로 고쳤어요. 도대체 저 큼직한 걸 소화하는 고리가 없어서, 재료 파시는 분이 추천하신 방법으로 했습니다. 음… 마음에 아주 쏘옥 이건 아니지만 일단은 나쁘지 않아요. 생각보다 레브라도라이트(중간에 매달은 회색 알이요. 사장석이라고도 합니다)가 옥색이랑 잘 맞네요. 알이 잘아서 눈에 띄려나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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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말린 썼던 그 귀고리는 이렇게 고쳤어요. 위쪽 귀걸이를 좀 더 튼실한 것으로 하고 아래 지르콘을 약간 작게 했습니다. 이제 좀 균형이 맞아요. 하지만 검은 쇠로 한 게 자꾸 거슬려서 – -;; 조만간 저거 대형으로 작업들어갈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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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부재료의 승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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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료의 승리 2 : 하지만 그럴싸하게 나와서 기뻐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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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착색루비에 부재료 쓴 건데, 뭐랄까 정말 쥐똥만한 ;;;; … 하지만 목걸이를 화려한 걸 했을 때 귀에 딸랑하고 붙어있는 게 더 나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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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을 때도 슬플 때도 구슬을 풀었다 꿰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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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Jan2009

마음이 무거워요

by worr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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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일어난 용산 참사… 마음이 무거워요.

한 분이 매달려 있다가 떨어지는 화면 보고 그만 울컥했습니다. 911 테러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그 건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살려달라고 하다가 마침내 그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렸죠. 그 생각이 도로 밀려왔어요. 뛰어내리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랬죠. 그만큼 이들은 다른 길이 없었다는 것, 막다른 골목이었다는 것, 정신만이 아니라 몸도 그런 상황이었죠.

그 사람들이 그런 상황이라는 것을 알면서, 최소한 떨어질 때 피해를 막아줄 완충장치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전혀 준비 안 했던 사회가 공범이고, 저도 그 중 하나라는 거… 방도가 있는데도 안 해서 피해자가 늘어난다는 거, 이번만큼 물리적으로 드러나고 느껴지는 때가 없어요.

오늘의 주제곡은 모비의 Why does my Heart feel so bad 군요.

지금 오로지 할 말은 이거에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어요. 그곳은 지옥같이 뜨겁지도 않고 악다구니같이 쫓아내는 용역깡패도 없고 밀어붙이라 명령하는 상관도 없으리라 믿으면서요.

19th Jan2009

이번주 북렐름 “체온면역력”

by worrynet

이번주 북렐름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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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몸을 따듯하게 하면 좋아요.

16th Jan2009

아보 도오루 “체온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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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면역력” Yes24

Off
12th Jan2009

저 잠깐 자리 비웁니다

by worrynet

저 여행가요 ^^;;
화요일~토요일 코스고 아마 인터넷은… 머리 속으로만 생각할게요. ;;;

무지 추운 날씨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요!! 저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응? ;; )

사용자 삽입 이미지(c) 1013 프로덕션, 20세기 폭스 TV

11th Jan2009

이게 환승이면….

by worrynet

이게 ‘환승’이면 내가 멀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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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때 저 거리를 걸어가도 된다고 하는 놈 누구냐. 서울 시청 앞마당에서 굴리자.

이거의 교훈: 서울 이외 지역 사시는 분들. 앞으로 다른 데도 이렇게 된다는 뜻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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