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대리벽지] Why did you take a picture? + [수퍼내추럴 팬픽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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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슈내 오덕오덕 공간입니다.

이번 파리 슈내 컨벤션… 루시퍼 역의 마크 펠리그리노가 미샤 씨 못지 않은 똘끼 대마왕으로 등극하셨습니다. 그래서 M2의 바람이 불어오는데… 저도 거기에 동반하여 팬픽션 하나 썼습니다. (근데 왜! 나는! 똘끼 팬픽을 못 쓰는 거냐! 캭) 글쎄 마크 펠리그리노의 똘끼에 글쎄 미샤 씨가 쫄았어요!!!!!!!!!!!!!!!!!!!!!!!!!!!! 엄훠나. 쫄아든 미샤 씨 왜 이리 귀여운가효.

[#M_ more.. | less.. |

 

 

* 등급: G 일반
* 여성향 없음
* 시간대 : 시즌 5 중후반
* 이 팬픽션은 CW 방송국, 크립키 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수퍼내추럴”의 팬픽션입니다. 팬작품으로, 원작에 피해를 끼칠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배려

1.

메마른 햇빛이 내리쬐는가 싶더니만 어느 새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라크의 작은 시골마을을 배회하던 카스티엘은 작은 골목 안으로 들어갔다. 작은 마을이라고 해도 장날이면 벅석거리기 마련이었고, 그 동안 떠들지 못한 것을 소원풀이라도 하듯이 시끄럽기 마련이다. 그 요란한 소리를 잠시 피하기로 했다. 주머니 속의 부적을 쥐고 있던 손을 뺐다. 아버지의 흔적을 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정도가 아니라, 어떤 때는 막연함을 넘어 따분하기 그지없었다. 좁은 골목 안으로 접어들자 사람들 떠드는 소리가 좀 줄어들었다. 아직 해가 중천에 걸린 오후라고 믿을 수 없이 어두운 날씨에 골목은 손전등이라도 켜고 싶을 정도로 어두침침했다.

그때 히잡을 두른 한 여자가 카스티엘 앞에서 꼼짝도 않고 얼어붙었다. 카스티엘은 비켜 가라고 몸을 틀어서 서 있었지만, 여자는 장바구니를 손에 든 채 그저 벌벌 떨고 서 있을 뿐이었다. 여자는 이곳에 온 지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았고, 바그다드 외곽에서 나름 나쁘지 않게 살았다. 하지만 어느 날 밤, 키 큰 백인 남자들이 아버지와 오빠, 남편을 모두 다 끌고 갔고, 여자는 스물도 안 된 나이에 과부가 되어 이 시골로 떠밀려온 것이었다.

카스티엘은 한숨을 쉬었다. 이런 여자 앞에서 그냥 휭 사라진다면 아마도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말 터였다. 그냥 그 여자가 알아서 움직일 때 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닥 급한 게 아니었으니까. 여자는 카스티엘이 시선을 아래로 떨구고 가만히 있자 멈칫멈칫하다 바구니를 꽉 끌어안고선 도망치듯 가 버렸다. 카스티엘은 자박자박 멀어지는 발소리를 들으며 그냥 벽에 기대고 있었다.

그때, 기대고 있는 벽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발아래 땅 역시 흔들리고 머리 위의 벽돌이 바스라지는 소리가 들렸다. 요란한 소리가 나더니, 머리 위에 벽돌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스티엘은 거의 반사적으로 아까 여자가 뛰어간 곳으로 쫓아갔다. 여자를 잡아채자, 여자는 지진 때문인지 백인 남자 때문인지 모를 비명을 질렀다. 간신히 벽 무너지는 데서 여자를 구하고, 카스티엘은 아까 왔던 광장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무너질 게 없는 광장으로 피신하는 게 최선이었다. 그러자 여자는 제정신을 차린 듯 외려 카스티엘을 이끌고 시장 쪽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지진에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최대한 건물에서 멀찍이 떨어졌다. 지진은 오히려 심해졌고, 사람들은 서로 끌어안으면서 울면서 광장에 점점 모여들었다.

그때 카스티엘은 오히려 상황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여자의 팔을 잡아채고선 광장에서 도망쳤다. 여자는 왜 이러나 싶어서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고작 하는 거라곤 야채와 과일 몇 개가 든 장바구니를 꽉 끌어안고서 끌려가는 것이었다. 카스티엘이 몸을 피하자마자, 갑자기 광장 가운데가 푹 꺼졌다. 생지옥이 따로 없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구덩이에 파묻혔다.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간신히 피했다 싶었던 사람들은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흙과 다른 이들에 묻혀 버렸다.

하늘은 거의 밤과 같이 어두워졌고, 짐승 소리같이 요란하게 땅이 갈라지던 굉음은 마침내 잦아들었다. 남은 것은 소리 지를 힘도 없이 죽어가는 사람들 신음 소리였다. 조금 전까지 말 그대로 시장바닥이던 곳에 살아남은 사람이 자기와 낯선 백인 남자란 사실에 여자는 제대로 울지도 못하고 숨만 몰아쉴 따름이었다. 사람들의 신음소리만 남기고 땅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자, 카스티엘은 여자의 팔을 놔 줬다. 여자는 그래도 가만히 서 있더니만 카스티엘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른 쪽으로 자박자박 걸어갔다. 아마도 자기 식구들을 찾아갈 터였다.

카스티엘은 광장이었던 구덩이 앞에 다가갔다. 그곳에 모여 있던 사람들 대부분이 흙 속에 묻혀 있었다. 그냥 지진이 아니었다. 주머니 속의 부적을 꺼내 들었다. 부적은 아주 차갑게, 얼어붙었다. 시선을 저 너머로 돌리자, 한 백인 남자가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카스티엘은 도망쳐야 함을 알았지만, 그럴 시간도 없음을 알았다. 남루한 옷차림의 백인 남자는 어느 새 카스티엘의 옆에 다가왔다.

“넌 꼭 내가 바쁠 때 만나는구나. 카스티엘.”

카스티엘은 루시퍼를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2.

“누굴 깨운 건가?”

“내가 이런 건 아니다. 카스티엘. 나 때문이긴 하지만.”

거의 밤과 같이 어두워진 하늘 아래, 루시퍼는 구덩이를 바라봤다. 사람들이란, 살고자 했지만 때로 그것이 죽음으로 가는 길임을 몰랐다. 사람들의 나직한 신음소리가 더 이상 듣기 싫었던지, 이마를 찡그리며 뒤로 물러섰다.

“카스티엘. 내가 네 수고를 덜어주지. 아버지는 여기 안 계시다.”

루시퍼의 부드러운 말에도 불구하고, 카스티엘은 아까 그 여자처럼 그저 숨만 몰아쉬며 서 있을 뿐이었다. 루시퍼는 저 죽어가는 벌레들과 같은 표정을 지으며 서 있는 카스티엘의 앞에 그저 가만히, 서 있을 뿐이었다.

“여자한테 자비를 베풀었더군. 그게 정말 자비라고 보긴 힘들지만.”

자기를 붙잡아 세운 것도 없건만, 카스티엘은 어디로 도망쳐야 할지도 몰랐다. 어디가 북쪽인지 어디가 동쪽인지도 감이 오지 않았다. 샘과 딘이 있을 캔사스와 한 참 떨어진 곳이라는 사실 말고는 머리 속이 복잡했다. 루시퍼는 그 생각을 읽기라도 한 듯이 말했다.

“보통 지구의 반대편이라고 하면 구멍을 일직선으로 파고 나가서 나오는 곳이라 생각하지. 그래서 북반구의 반대는 남반구라고 생각해.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대부분의 대륙은 북쪽에 있어. 그렇다면 반대편은 실제 어딜까? 거울을 생각해. 꼭 남쪽일 필요는 없어. 넌 지금 샘과 딘의 정반대쪽에 있는 셈이지.”

“한가한가 보군.”

가시 돋친 카스티엘의 말에 루시퍼는 픽 웃었다. 카스티엘은 역시나 흥미로운 존재였다. 인간이 타는 차도 같이 타고 다니는 것부터 시작해서, 자기 이름을 줄여 부르는 것도 허락하고, 사람들이 하는 건 다 따라하는 멍청함도 서슴지 않았다. 그걸 넘어서 이젠 생각하지도 않고 반사적으로 사람을 구하기까지 했다.

“그럼 너는 한가해서 그 여자를 살려줬나? 시간이 남기론 서로 마찬가지일걸?”

카스티엘은 그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 루시퍼는 그런 카스티엘을 바라봤다.

“카스티엘. 넌 그 여자한테 뭘 배려해 줬다고 생각하는 거냐? 살려주는 게 인간의 뜻을 인정하고 배려한다라? 그러면, 내가 널 지금 그냥 두고 있는 것도 배려하는 건가?”

아까는 대답하기가 싫었지만, 이번엔 대답할 말이 없었다. 사실 카스티엘은 사시나무처럼 떠는 것을 감추느라고 온 힘을 다 하고 있었다. 루시퍼는 그런 모습이 안스러울 정도였다. 이가 덜덜 떨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벌레들을 위해서 저렇게 자신을 바치는 천사라니, 인간이 만든 환상인 ‘어깨 위의 천사’를 입으로는 부정하면서 온 몸으로 실천하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말이다. 카스티엘은 루시퍼가 손을 까닥까닥하는 것을 봤다. 하찮은 것에 흥미가 갈 때 늘 저런 행동을 했다.

“그 여자는 가족을 찾아갈 거야. 하지만 결국 이 세상에 자기 혼자 남았다는 걸 알 테지. 그게 좋은 건가?”

“지진이 일어나는 순간에는 살고자 했어. 그 뜻을 따른 거야.”

“그걸 두고 생각이 짧다고 하는 거지.”

루시퍼의 말에 카스티엘은 자기도 모르게 대답을 하고 말았다.

“인간은 자기 식구들 일이라면 모든 걸 잊고 말아. 그저 자기 가족이 보고 싶었던 거야.”

그 말에 루시퍼는 눈도 깜박이지 않고 카스티엘을 쳐다봤다. 언제 인간을 그렇게 잘 알았다고 저렇게 확신에 차서 말을 하는 걸까. 이 땅에 내려온 지 얼마나 되었다고, 인간을 저렇게 이해한다는 듯이 말할까?

“식구라… 벌레들한테 많은 걸 바라는구나. 카스티엘.”

“벌레든 아니든 그건 사실이야. 만일 벌레가 그런 걸 느낀다면 우리도 벌레와 차이가 없겠지.”

그 말에 루시퍼는 까닥거리던 손을 멈췄다.

“지금 벌레와 내가 생각하는 거에 차이가 없다는 거냐?”

“인간이 벌레라면, 없는 거지.”

루시퍼의 눈에 냉소가 사라졌다. 카스티엘은 목소리에 이어 이제 자기 손이 덜덜 떨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루시퍼는 카스티엘이 떠는 것에 개의치 않고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왔다. 자기와 벌레를 같이 보다니, 묵과할 수가 없었다. 저 멍청한 말단 천사는 위대한 자신은 물론 자기 자신까지 기꺼이 벌레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무지함과 무례함의 경계는 종이 한 장 차이였다. 기실 천국에서 계급이란 목숨의 가치와 같은 말이었다. 카스티엘은 지금까지 자기가 인간들과 했던 약속이 모두 모래처럼 흩날릴 것을 알았다. 자신조차 흩어져 날리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은 해야 했다.

“나는 인간과 약속을 했어. 모두 같은 말을 하더군. 자기 식구들을 지키기 위해서 자기를 던지겠다고. 그것 때문에 다른 식구들이 어떤 슬픔에 빠지더라도, 일단은 만나고, 일단은 살리고 싶어 했어. 루시퍼, 난 그 점에서 나와 인간들의 차이를 모르겠다.”

루시퍼와 카스티엘의 거리는 한 걸음 차이로 줄어들었다. 딘은 이걸 가리켜서 사생활 보호가 안 된다고 했지, 카스티엘은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루시퍼는 왼손을 들어올리더니 카스티엘의 목에 가져다 댔다. 하지만 잡아채지 않고 그저 가만히 대고 있을 뿐이었다. 카스티엘이 이젠 이까지 떨리는 것을 참느라 악물고 있는 것을 알았다. 루시퍼가 들어간 델라웨어 출신의 노동자의 큼직한 손은 굳은살로 가득했다. 그 손이 언제 자기 멱살만이 아니라 목숨을 끊을지 도저히 감도 오지 않았다. 마땅히 그 손을 잡아서 내려야 하지만, 카스티엘은 차마 루시퍼의 몸에 손을 댈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손과 함께 뭔가 차가운 것이 살짝 닿았음을 느꼈다.

아마도 닉이란 남자는 루시퍼에게 자기를 넘겨주면서 그걸 바란 걸까? 굳은살로 가득한 노동자의 왼손에는 아직도 결혼반지가 끼워 있었다. 생각해 보니, 루시퍼는 닉의 몸만이 아니라 닉이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계속 지니고 있었다. 유달리 손을 까닥거리기 좋아하는 루시퍼한테 뭔가 예전과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그것이었다. 루시퍼는 빛을 뜻하는 자기의 이름에 어울리는 흰색을 좋아했지만 닉이 마지막으로 입고 있던 옷차림을 계속 하고 있었다. 거기에 반지까지. 그릇은 천사들에게 자기를 넘기기 전에 뭔가 꼭 조건을 달았다. 그걸 나무라는 것은 아니었다. 자기를 바치는데 확신이 필요한 걸 말릴 수는 없으니까. 닉이 바란 건 무엇이었을까? 다른 그릇을 찾을 때까지, 그의 소원은 자기 식구들을 기억할 수 있는 수단을 계속 지니길 바랐을 지도 모른다.

닉의 눈에, 루시퍼의 눈에 마침내 모든 배려가 사라졌다. 힘 빠진 말단 천사의 생각을 읽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루시퍼는 벌레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익숙했다. 하지만 이런 초라한 형제의 생각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왜 닉이 자기에게 몸을 허락한 후에도 자기가 결혼반지를 계속 끼는지 아무도 묻지 않았다. 하다못해 자기도 묻지 않았다. 하지만 감히 이 말단 천사가 그걸 묻는 것이었다.

“우리가 심연을 바라보면 심연이 우리를 바라본다고 하지.”

루시퍼의 목소리는 착 가라앉았다. 더 이상 닉의 목소리가 아니라 저 아래서 얼어붙는 루시퍼의 목소리였다.

“… 작은 구덩이도 그럴 줄은 내가 예상하지 못했지.”

루시퍼는 그렇게 말하면서 천천히 오른손을 들어 올려 카스티엘의 얼굴에 가까이 댔다. 카스티엘은 드디어 끝이란 생각이 들었다. 루시퍼는 자기 속내를 더 드러내기 싫다는 듯, 냉소를 가장하며 카스티엘의 그릇을 살짝 쓸어내렸다.

“너도 식구들이 보고 싶은 거냐? 그렇다면 어느 게 옳은 지 잘 생각해라.”

카스티엘은 이게 누구한테 하는 소리인지 잠시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루시퍼의 눈이 자기를 쳐다보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자기가 아니라, 자기 겉을 보고 있는 것이다. 오로지 식구들을 위해서 자기를 바치겠다고 울던 남자를 보고 있었다. 자기는 닉을 바라보았고, 루시퍼는 지미를 바라보았다. 루시퍼는 더 이상의 자비 따위는 보일 생각이 없었다. 벌레와 자기를 같이 보겠다는 존재는 벌레보다도 더 못한 것이니, 말을 건넬 가치도 없었다.

“꿇어 엎드릴 상대를 잘못 고른 거야.”

루시퍼는 경멸 가득한 얼굴로 말하고, 손을 내렸다. 그리고 카스티엘에게 더 이상의 관심도 거두었다. 그와 함께 어두운 하늘은 조금씩 밝아지면서 구덩이에 빠진 사람들의 빈 껍데기를 비추기 시작했다. 카스티엘은 그 구덩이 옆에 그저 서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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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Replies to “[카대리벽지] Why did you take a picture? + [수퍼내추럴 팬픽션] 배려”

  1. 엑파 시즌 6인가 7에서 여자 요원이 멀더에게 하는 말이 있죠…
    ” 이젠 절정에 이른 것 같네요 ”
    흉내내기
    ” 이젠 벽지신공이 천정부지입니다!!!! ”
    감사감사 꾸벅

    1. @동방볼펜/ 으흐흐 과찬의 말씀… 감사히 받겠습니다. 넙죽. ;;;;;;;;;;;;;;;;;;

  2. 웃, 쫄아든 귀여운 미샤씨의 영상을 제게도!!!!!!! 보고싶슴다!!!! 꺄아, 움츠린 미샤씨, 너무 자연스럽게 상상되잖아요! >.< 그런데 확실히 마크 씨와 미샤 씨는 얼굴이 비슷한 인종이에요. 섬세하고 가느다란 선이 말이죠. 덧. 샘 손이 참 다소곳하군요....보면서 부끄러워하고 있어요!!!

    1. @lukesky/ 영상은 아니고 파리콘 사진들이 그래요. 둘이 같이 찍은 사진 보면 확실히 미샤가 쫄거나 당황하거나 수줍어해요!!! ^^ 사실 마크 펠리그리노도 카스티엘 캐스팅 상위권이었다니, 둘이 부드러운 듯하다가 강한 선이 비슷하긴 해요. 하지만 똘끼까짘ㅋㅋㅋ 자음남발 할래요.

    1. @누리/ 아이구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 무지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3. 벽지도 많이 오덕오덕하면서도 참 흐뭇하면서도 므흣(?)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1. @깜장토끼/ 히히히. 지금 딘희는 2년간 옆에 붙은 캐스한테 시도도 못한 걸 크라울리가 첫번 한 방에 끝낸 거 보고 바닥 긁고 있어요. ㅋ 므흣한 거 맞습니다.^^

  4. 이번 벽지는 연필선이라 수수하니 정겹네요. 그 와중에 인물들 표정이나 몸짓들 무지 귀엽고요.ㅎㅎ
    마크 펠리그리노 씨가 미샤킹의 장난에 응수한 거는 봤는데 쫄아든 건 못 봤어요!!! 찾아봐야겠네요. 아흑, 얘기만 들어도 귀여워요~~

    1. @디오티마/ 제가 요즘에 연필화에 뿅 가서 ;;;;; ㅎㅎ …미샤가 완전히 쫄거나 그런 건 아닌데, 표정이 묘하게 ‘어머머머머’하고 있더라고요. ^^;;;; 그리고 마크 펠리그리노는 그걸 즐기더라능요 -_-

  5. 마크 셰퍼드씨도 마크씨인데.. ㅋㅋ
    미샤 콜린스는 1974년생, 마크 펠리그리노는 1965년생, 마크 셰퍼드는 1964년생.
    짐 비버씨야 아예 연배가 높으셔서 미샤씨한테 그냥 오냐오냐 하시지만,
    다른 마크씨들에게는 미샤씨가 대적할 상대가 되질 않겠지. ^^

    1. @jeanue/ 그러면 쓰리엠(3M)인 겨? -_-;;; 허기사, 나이 차가 아주 나면 걍 귀염 떨기 좋지만 열 살 정도로 어정쩡하면 똘기짓도 좀 어정쩡해지지 ^^;; ㅋㅋㅋ 시즌이 바뀌어도 여전히 M2구먼.

    2. 아!!!! 마크 셰퍼드씨였군요!!!!!!!!!!
      아아아아!!ㅋㅋㅋㅋㅋㅋ

      그 엑파1시즌의 fire에 나오셨고
      글렌모건이 다시 만들었다 망한 바이오닉 우먼에 나오셨던 그 마크 셰퍼드씨 ㅋㅋㅋㅋㅋ

      어쩐지 낯이 익더니만 ㅋㅋ

    3. 글렌모건이 다시 만들었다 망한 바이오닉 우먼 ㅋㅋㅋ.. ㅠㅠ

  6. 우와아아아… 연필선 느낌 멋진데요??! 바비 아저씨 표정 젤 리얼ㅋㅋㅋ + 쌔미의 떡지며 조신한 반가름마 -_-

    1. @밍/ ㅎㅎㅎ 캄사캄사. 바비 아저씨가 그 에피소드에서 온 몸을 바쳤지… 난 그걸 따라 했을 뿐. 먼산.

  7. 아아. 워리님 그저 최고라는 말만 나온다는(사실, 이 짧은 표현력으로는 대~박!!!!!! 엄지손가락 치켜세우며 요게 다여라. 이히히).
    떡진 조신 반가름마도 쌔미니까 이쁜 거지 딴 남자가 했더라면 아마 전 ㅠㅠ

    1. @강타빈/ 히히 고맙습니당. 새미는 뭘 해도 귀여워요. ^^ 그 구렛나룻 다른 사람이 했다면 정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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