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의 무한도전, 수퍼내추럴 카스티엘 팬픽션 공모전을 엽니다 -_-

네, 오덕후 이론을 연구하고 그 뜻을 바로 알고자…

미드 수퍼내추럴 팬픽션 공모전을 엽니다. 으헐헐헐헐.
책 홍보에도 매진하지만, 본업(?)인 덕질의 불길도 끄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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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내추럴에 나오는 인물 ‘카스티엘’만 등장하면 모든 작품을 접수합니다.
소설, 시 등 문학작품인 팬픽션, 그림으로 만드는 팬 아트, 동영상인 팬 비디오 등 종류를 가리지 않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V2EQNdsJEXw

팬픽스 사이트 fanfics.kr 사이트에서 작품 연재를 할 ‘미니뱅 게시판’을 열었고요.
현재 이곳에서 기념으로 릴레이 작품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경고:


여성향
작품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순전히 취향의 문제이기 때문에, 여성향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지나친 여성향은 싫지만 (혹은 여성향이 뭐길래… 미리 패스)인 분들은, 팬픽션 란에서 엑스파일 경우는 사건파일, 수퍼내추럴 경우는 사냥기나 에피소그 관련(…슬래시만 피해가세요)을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좋은 작품이 많거든요. 엑파위키 관리자 트위터인 @XFwiki http://twitter.com/XFwiki 에서 앞으로 괜찮은 에피소드 – 팬픽션 추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팔로하시고 이를 참고하셔도 좋고요. :)

작품접수는 8월 동안 합니다. 개최기간은 9월이에요. :)

팬픽스 자유게시판 http://fanfics.kr/xe/freeboard 에 비밀글로 알려주시거나 관리자에게 쪽지로 다음 사항을 알려주세요.

참가분야: 팬픽션 / 팬아트 (그림 및 비디오 모두 받습니다)
분량: 팬픽션 경우 몇 회분 연재분량임을 알려주세요 (장 단편
관계없습니다)
세부장르: 슬래시 / 일반 / 사냥기 등
내용요약
이메일 연락처

수퍼내추럴 팬픽션에 관심 많으셨던 분들의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덕질의 무한도전에 참여해 주세요. :D


http://fanfics.kr

*추신: 아니 슈내에 왜 샘-딘(혹은 제라드-젠슨) 팬픽 공모전이 없는 겨서!! 하는 분들을 위한 팁.
당연히 한국에도 J2 빅뱅이 있지요. 여기로 가 보세요!!  :D

슈퍼내추럴 빅뱅 코리아 2010
http://cafe.naver.com/spnbigbangkorea

8 Replies to “덕질의 무한도전, 수퍼내추럴 카스티엘 팬픽션 공모전을 엽니다 -_-”

  1. 우아….재밌을거 같아요….
    그러나…저는 소질이 없어…
    관람만 참여해야겠네요…..
    부럽습니다….^^;;

    1. @누리/ 기실 덕질은 관람 자체도 생산활동입니다 ^^;;;; … 이건 순전히 슈내팬을 위한 거라서, 슈내 팬이 아니시라면 관망~ 모드가 최고에요. ^^;; 가끔은 헉 소리 나는 것도 많거든요. ^^;;;;

  2. 모르는 사람 손듭니다. 여성향이 무슨 뜻이래요? 여성취향이라는 이야기인가요? 여성취향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혹시 팬픽세계에서의 뜻은 드라마 에피소드나 사건 중심보다 인물간의 애정관계 중심 이야기를 뜻하는가요? 팬픽 쓸 것도 아닌데 궁금한 마음에 질문 드립니다. ^^;;

    그리고 책 받았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중이에요.
    보면서 저도 본 드라마는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기도 하고, 아직 안본 드라마편에서는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어둠의 경로로 구해서 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책 재미있어요~~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

    1. @난장이 / 재미있게 읽으신다니 제 보람이 마구마구 샘솟습니다. T^Tm
      여성향은… 어… 그러니까… ‘여성’하고는 관련이 없어요. -_-;;; 한마디로, ‘동인녀’ 취향이라고 하는 남-남 커플 맺는 모든 작품의 경향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_-;;;;;;;;; 제가 근래 관심 가지는 것이 팬픽션인데, 지금가진 팬픽션 전반의 성향에 관심이 있었다면 요즘은 이른바 여성향이라고 부르는 것들 – BL, 슬래시, 야오이 이쪽으로 갔어요. 이게 팬픽션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다보니 팬픽을 동성애소설이라고 매도하기도 하는데, 영상물에 야동이 많다고 영상물이 야동은 아니잖습니까 -_-a
      여튼, 여성향이라고 하면 동인녀들이 이 남자와 저 남자 커플 맺어주며 ㅎㅇㅎㅇ 하는 것이라고 보시는 게 제일 맞을 듯 싶습니다 OTL 애당초 왜 그러는데? 이걸 묻지 않는 게 특징이라, 만일 그런 것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한테 여성향 작품은 테러와 비슷하거든요 ;;; 난장이님이 여성향이라는 말을 처음 들으셨다면, 그 경향 작품은 일단 비껴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 저는 마치 병 바라보는 하우스처럼 흥미가 있달까 그렇슴다. -_-;;;;;

  3.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 여성향이 그런 뜻이었군요. 용어는 처음 들어보지만 저도 그런 성향의 작품을 읽고 본 적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팬픽 중에 동성애를 다룬 작품을 일컫는 말이군요. (맞나요?) 만화 [뉴욕뉴욕]이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아이 러브 유 필립 모리스] 도 동성애를 다룬 작품이지만 거부감은 안들던데요? 영문 엑스파일 팬픽 중에서도 그런 작품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읽어본 팬픽은 엑스파일 팬픽이 전부라서…)

    그런데 BL, 슬래시, 야오이가 다 같은 뜻인가요? 다 들어본 말인데 왜 이렇게 많은지 궁금.. 영어, 일본어의 차이인가요?

    1. 주로 팬픽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긴 했는데… 사실 팬픽 아니어도 나타날 수 있지만 지금까진 팬픽 아닌데서 보기는 힘들었죠 ;;; 제가 연구하는 주제인데, 여성향은 동성애를 다루는 작품이기보단 동성애를 가지고 즐기는 거에 가깝다고 봐요. (이건 순전 제 견해임다 ;; )
      BL, 슬래시, 야오이 모두 거의 같은 범주에요. 쓰임새가 비슷비슷하지만 여성향은 광범위하게 경향까지 포괄하는데 보통 쓰고, 슬래시와 야오이는 같은 것을 영미권과 동아시아 권에서 따로 자생적으로 부른 거고요. BL은 슬래시나 야오이와 같은 의미이지만 좀 더 뭐랄까 강한 ;; 것을 부를 때 쓰는 걸 봤어요. 이거 자료 찾으면서 가장 낄낄댄 건, 슬래시나 야오이는 서로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자라났는데 그 경향은 매우 비슷하다는 거죠 ^^;;

  4. 엇. 전 야오이가 제일 쎈 건지 알았어요. 왠지 이름자체가 쎄보여서.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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