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귀고리 소녀에서 영감을 받다

슬슬 가을이 되어 날씨가 쌀쌀해지면 워리는 목걸이를 못한다. 목 보호 목적의 스카프나 목도리를 반드시 해야 한다. 게다가 추위는 워낙 잘 타서 웬만한 날씨엔 반드시 목을 감싸야한다. -_-;; 으윽

그래서 가을되면 귀걸이에 매진하게 되는데, 이번에 진주귀고리 소녀에서 영감을 얻은 -_-;; 왕단순 뽀대목적 귀걸이. 진짜 큼직한 귀고리 알에 티핀 끼우고 고리에 걸었다. 동대문에서 인조 귀걸이알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다. 처음에 한 알에 흠집났다. 어흑 OTL

그냥 볼 때는 별거 아닌데 실제 한 것을 보면 귀만 동동 보인다 ^^; 단점으로 그냥 생각없이 전화받으면 딱소리나게 부딛친다. 조금 조심해야 한다. HBO의 모토인 심플리 더 베스트를 주창하는 귀걸이.

7 Replies to “진주 귀고리 소녀에서 영감을 받다”

  1. 정말 동동..이로구려.. 그래도 조그만거 하나는 부가로 붙이지 그랬소? 좀 밋밋하구료..

  2. 저도 그 영화보고 한때 ‘진주 귀걸이’를 찾아 헤맸었어요. -ㅂ-
    근데 엄마가 홍콩에서 귀에 딱 꽂는 형식의 진주 귀걸이를 사갖고 와서 찾는거 포기~ ㅎㅎㅎㅎ

  3. (제가 닉을 두개를 씁니다 후후;;; )
    집에 저런 진주 남아돕니다. 비싼것도 아니고 몇가지 해서 드릴까요? 보라,검정,골드 등등등

  4. 비밀글/ 헉, 감사합니다… 보라색이 제일.. 쿨럭 ;; (어흐흑.. 근데 받자와 갈 시간이 없어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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