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CP1215 체험단 당첨 사용기~~

히힛 전에 여기
도전한다고
했는데요 ^^;;
당첨되었습니다 -_-v

어느날 친절한 HP 직원분이 오셔서 이렇게 설치를 하고
가셨습니다.

요즘 추세에
따라 USB 연결입니다. 이제 보드에 더 이상 USB를 매달 곳이 없을 정도네요 ;;; (이럴 때는 파이어와이어 선택가능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메인보드에 파이어와이어가 한 두개쯤은 있으니 이럴 때 확산되면 좋을텐데요. 아이포드 4세대가 그래서 좋았지요. 집에서는
파이어와이어에 꽂고 밖에서는 USB로 꽂고 집에서 일일이 뭔가 뺐다꼈다하는 일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새 기기를 들여 놓았을 때 어디다 이걸
꽂나하는 고민은 덜했죠 ^^;;;)

따악 하나 남은 USB포트에 꽂았습니다 -_-;;; (앞에는 되도록 안 꽂으려 했는데 ;;;
)

심리적인 건지는
모르겠는데, 프린터 켜 두면 다른 주변기기 연결할 때 헐떡대는 거 같아요 -_-;;

그래도 USB는 더 훌륭한 전송포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대세일 거에요. 그리고 어쩌면 앞으로는 USB 포트와 범용으로 쓸 수 있는 전송방식이 나올 지도 모르고요. 더 어쩌면 주변기기
연결은 무선방식으로 바뀔 지도 모릅니다. 이미 애플 기기는 광학(그러니까 CD/DVD..) 드라이브나 외장하드도 같은 네트워크상에서 원격조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어가니까요.

그러니까 이런 모습이…

바이바이하는
날이 올지도.

[#M_이제 본격적으로 CP1215 얘기를 하죠. (클릭하세요!!!)|less..|

이제 본격적으로 CP1215 얘기를 하죠. ^^

생각보다 덩치가 컸습니다. 한 동안
프린터와 담 쌓고 살다보니 용산가서 프린터 보던 최근 기억이 아담사이즈의 잉크젯이어서 -_-;; 의외로 한 덩치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꼭 무슨
박스 느낌이에요. 곧 펴지고 ‘월이–‘ 이럴 거 같습니다. ;;; 하지만 학교 복사실같은 데서 보던 최홍만같은 기기보다야… 귀엽귀엽이겠죠~
-_-;;; 높이 25cm, 가로 41cm, 세로 45cm 정도입니다. (모서리가 둥그러서 약간 더 감안했습니다) 언젠간 레이저젯도 가정용으로
보급되다보면 잉크젯처럼 아담하게 줄어들테고, 그 기간이 몇 년 안에 될 거라 생각합니다. 잉크젯의 발전속도를 감안하면요.

(한
손으로 줄자, 한 손으로 카메라.. 이러다보니 그냥 감안해서 보세요 -_-)

종이는 이렇게
넣고요

잉크
카트리지도 앞에서 갈아줍니다

주로
하는 작업이 문서출력이다보니, 흑백 문서인쇄를 해 봤습니다. 유투브 영상 링크합니다.
http://kr.youtube.com/watch?v=b_KvpepMFkg

허… 잉크젯
쓰던 저로선 날아갈 거 같군요 ;;;; 준비하고서 다 나올 때까지 30초가 조금 안 걸립니다. 잉크젯은 장당 2분 정도 걸렸거든요. 레이저는
로딩 시간만 좀 걸리고 종이 나오는 속도는 장당 1초 정도니까요.

보통 흑백인쇄를 해 봤는데요.

복사집에서
뽑아준 것(오른쪽) 보다는 약간 흐립니다. 하지만 비교를 해서 흐려보이는 것이지, 읽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종이는 더블에이
일반복사용지입니다. 레이어젯 모두의 장점이긴한데, 작은 글씨도 세밀하게 나오는 것이 잉크젯과 비교해서 큰 장점입니다. 잉크젯은 흑백 절약모드
이런 거 돌리면 폰트 8 이하는 읽기가 힘들었죠. 세밀한 부분까지 골고루 펴 주는 것이 레이저젯의 강점이죠.

그럼
이번엔 칼라 인쇄를 해 볼까요?
http://kr.youtube.com/watch?v=5DOagYN5LxU

일반용지모드로 출력하면 준비하고서 나올 때까지 40초가 조금 넘는다 뿐,
진짜 빠릅니다. 전용지를 선택하면 1분 미만으로 나옵니다. 어느 정도 차이가 있군요. 그리고 사뭇 놀란 것은, 일반용지를 써도 아주 짙은 색
아니라면 우글거리는 일이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주는 쿠폰이나 안내문을 칼라/일반용지로 뽑아보면 진짜 그럴싸하게 나옵니다.

이것은 고급용지에서 뽑아본 결과물입니다. (동영상과 사진이 다른데, 처음 뽑은 거 찍을 때 그만 실수해서 ;;;
)

좋군요.

(감탄사는
심플리더베스트로 -_-)

레이어젯 CP1215를 잉크젯과 비교했을 때는… 압도적으로 레이저젯이 우선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으니, 그건 레이저젯용 잉크죠. -_-;; 으윽 .. ‘카트리지 하나가 웬만한 잉크젯 프린터기 하나 쯤 나올거야’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하지만 그 값을 하니까 이해해야죠. 근래 환율 오르는 거 생각하면 이 수준에서 제발 멈춰주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들은
얘기로 레이저젯은 미세먼지가 있어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눈으로는 확인 안 되는군요.

참고로 설치하실 분들이 외관 궁금해하실까봐

HP
레이저젯 CP1215 사용기… 한줄로 ‘비싸지만 값한다’ 입니다. ^^;;; 지금까지 잉크젯 망가진 거 둥기둥기 안고 살긴 했고, 그 기기가
상당히 매력적이긴 했습니다만 (A3 인쇄가 되는 기종이었거든요) 기본적인 속도문제와 (기기가 낡다보니) 종이 흡입문제가 상당했지요. 물론
카트리지 댕기는 장치가 문제생겨서 그걸 일일이 손으로 빼 주기도 했고요 -_- (만일 그걸 모르고 그냥 인쇄들어가면 작동이 안되어서 대기문서에서
오류납니다. 그 덕에 얼마나 많은 종이를 낭비했던가. 먼산)

집에서 쓰는 것을 가정했을 때(사무용이라면 네트워크상 많은 문서가
대기중이겠지요) , 레이어젯은 클릭 즉시 출력을 볼 수 있다보니 문서수정 등에 매우 유리합니다. 잉크젯은 그거 기다리느라 뭘 손봐야했더라를
까먹는 일이 많았어요 ^^;;;;

크기에 놀라긴 했지만 그거야 기술발달하면 해결될 문제고요. 워낙 속도가 빠른 것이 마음에 드네요.
칼라 인쇄는 아직 새가슴이라 잘 못하지만 그건 시일이 지나면 부지런히 할 거 같습니다. ㅎㅎㅎ 사실, 인쇄가 업소보다 약간 흐린 것은 강점이기도
합니다. 이면지 사용할 때 아주 좋거든요. :)

 

_M#]

12 Replies to “[사용기] CP1215 체험단 당첨 사용기~~”

  1. 컴퓨터라는 물건이 좋기는한데, 무수히 보이는 저 선들은 정말 지저분하죠. 이제 곧 무선방식으로 바뀌겠죠?? 컴퓨터가 발전해도 사람마음은 그대로였으면… ^^

  2. 아직은 새 기종이라 토너값이 얼마나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세트 바꾸려면 기십만원은 깨지겠구만. ^^

    아 그리고, 종이 아깝다고 이면지 막 쓰지 말게나.
    잉크젯은 종이에 잉크가 스며드는 식이라서 젖지않는 한 묻어나는게 없지만,
    레이저는 종이에 토너가루를 얹고 굽는 형식이랄까?
    암튼 열을 가하면 종이에 찍혔던 부분들이 다시 떨어져 나가는데,
    종이에 지저분하게 묻기도 하고.. 심하면 장비가 망가지기도 하니까;;
    이면지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는게 좋을 듯.

  3. jeanue/ 저게 작은 거야? -_-;;; 허걱 이면지 사용을 자제해야한다니 우럴러러러엉너러럴… ;;;

    1. 웬만한 PC의 본체만한 거 아냐? 그럼 엄청 작은 거지.
      회사에서 쓰는 칼라레이져 프린터는 A3트레이까지 달아주면 어마어마하다네.
      적어도 CP1215의 폭 1.5배, 길이 1.5배, 높이 2~3배쯤 될 듯.

  4. 우와……………….
    집에 프린터기 없어도 어찌어찌 잘 버텨왔습니다만…
    잉크값이 싸다면 당장 구입해서 쓰고 싶은 게 레이저 프린트기!
    (근데 막상 사놓으면 생각만큼 안쓰게되는 게 프린트기-_-;;)

    그렇군요… 이면지 막 쓰면 안되는구나…. (그래서 종이빨아들이는 밀대;;같은 부분이 그리 더러웠던 것인가…-_-;;;)

    1. 프린터가 잉크젯이냐 레이져냐에 따라 달라요.
      잉크젯으로 찍었던 종이를 이면지로 레이져에 넣는 건 뭐 괜찮아요.
      레이져용 토너가 “다시 녹아 묻어나오는 문제”가 제일 크니까요.

    2. 연구실 사람들과 공용으로 썼던 게 레이저였어요. 거기서 출력한 걸 또 이면지로 써서 출력할 일이 많았으니까 왠지 그 검댕이의 절반 이상은 레이저용 토너였던 거 같아요.
      학교 복사실 기계들도 요즘은 대부분 레이저 아닌가요? 그랬다면 더더욱 프린터기 상태가 메롱이었겠네요.ㅠㅠ

      안그래도 그 프린터… 수명을 다해서 저 세상 간지 오래됐는데.. 어쩌면 원인제공을 너무 심하게 한 게 아닌가 싶어요.;ㅁ;

    1. 뺏어가는 사람도 있을걸? 다 주는 건 아니래 -_- (그래서 아직 잉크젯 프린터 안 버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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