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레…
어제 텀블러 순례하다 발견한 짤입니다.
이걸 보자 마지막회의 모든 만행이 기억에서 눈 녹듯…. 절대 아니고요.
정말이지, 수퍼내추럴이 없었으면 지난 이명박 정권 3년을 어찌 보냈을지 모르겠습니다. OTL
특히 어제 오늘 동안, 오늘 이 날짜에 떠난 사람을 생각하니 말이죠. 그리움보다 죄책감이 더 밀려오는 오늘이었습니다.
정말 “Thank You For My Life”라는 말이 또 나와요. 엑스파일에 이어서, 수퍼내추럴도… 이리 사랑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리고 그 사람을 그렇게 미안해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는데. 그냥 괜찮아 정도로 생각했는데 말이죠.
좋아하는 노래나 드라마와 같이 내 시간도 흘러가는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나중에 나이들어서 되돌아보면 어떤 느낌일까 싶네요.
먼저 가신 분들 간간히 생각하면서 서로 더 많이 아껴주면서 살아요.ㅎ
@dfwlhf / 정말 이런 기분은 어렸을 때는 모르는 거라… 서로 더 많이 아껴주며 살자는 말씀이 정말 따듯하게 들려요. 고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