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664호(2008/07/29~08/05)에 실었던 극장판 2 특집칼럼이에요. :) 엑스파일 부서가 다시 바빠져야 할 때예요: 돌아온 멀더 요원에게 보내는 편지 멀더 요원, 그동안 잘 도망다니셨어요? 사실 첫마디를…
이 세상 어느 집이 난리박살이 아니겠지만, 말콤네는 정말로 심각하다. 집나간 형까지 총 아들만 넷. 고만고만한 나이의 사내애들 셋이 모인 집안은 말 그대로 난장판이다. 그러나 이…
사람들 특징을 잡아내기는 쉽지 않다. 막연하게 감은 잡히지만 꼭 집어서 알려주는 것은 힘들다. 각 개인은 개성이 있다지만 여러 가지 성격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기에, 전 세계의…
범죄가 들끓는 도시 타운스빌. 과학자 유토니움 교수는 절망 속에 살다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소녀들’을 만들기로 한다. (이래서 ‘로리타 컴플렉스’ 얘기가 나오는겨..) 설탕, 양념, 온갖 좋은…
사람은 죽음 앞에서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나 뜻하지 않은 재난 앞에서, 인간은 운명 앞에 무릎을 꿇고야 만다. 재량 밖을 벗어나는 재난 앞에서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만화 는 극장판으로 만화영화화 되었고, 그 다음에 TV판으로 만화영화화 되었다. TV판은 극장판이 원작 팬들에게 부지기수로 원성을 들었던 것을 거의 콤플렉스 급으로 의식하고 있다. 부제부터 ‘스탠드…
대만 드라마 는 말 그대로 ‘빈궁’한 ‘귀공자’의 이야기이다. 너무너무 잘 빠지고 공부도 잘하는데다 생긴 것까지 멋진 타이랑. 모두 타이랑이 부잣집 도련님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어린애가 울면 호랑이가 온다고 한 마디 해 준다. 그래도 계속 울면? 곶감을 준다. 애가 뚝 그친다. 사람들의 생활방식엔 기묘한 절차가 존재하고, 그 절차는 쌓이고 쌓여…